‘캐스키드슨(Cath Kidston)’의 카페, 바로 ‘캐스 카페’가 삼청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 영국풍의 모던 빈티지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캐스키드슨이 제안하는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콘셉트가 매장에 고스란히 녹아 있고, 카페의 모든 메뉴는 캐스키드슨의식기에 담겨 서브된다. 메뉴를 주문하면 이곳 트레이드마크인 ‘꽃’이 함께 제공돼 테이블을 환하게 밝힌다. 함께 제공되는 그릇이나 컵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매달 계절 과일을 테마로 메뉴를 구성한다. 이탈리안 머랭 레몬 타르트와 영국 홈 베이킹 스타일의 스콘, 마카롱, 컵케이크 등의 디저트류와 함께 티를 즐길 수 있다. 건강한 자연의 맛을 담은 비트주스와 청경채주스도 준비돼 있다.

1. 비트주스

자줏빛 색깔이 눈길을 끄는 ‘비트주스’. 비트와 당근, 레몬즙을 함께 갈아 새콤한 맛이 여성들에게 인기. 주스를 주문하면 고소하게 볶은 견과류가 함께 나온다. 1만2천원.

2. 청경채주스

빛깔을 보면 쓰디쓴 녹즙을 떠올리게 되지만,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더해 매력적인 맛이 반전이다. 1만2천원.

3. 이탈리안 머랭 레몬 타르트

레몬커스터드 크림에 달콤한 머랭을 올렸다. 한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맛이 활기를 찾아주는 사랑스러운 메뉴. 7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