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케사디야
- 30min, 4인분
- 다진 채소와 고기, 김치를 볶아 토마토를 더해 속을 만든 김치케사디야. 토마토소스와 김치의 시큼한 감칠맛을 치즈가 부드럽게 감싸고 바삭한 토르티야의 질감이 더해져 풍성한 맛을 연출한다.
- 재료 : 김치 150g, 쇠고기 다짐육·체더치즈·모차렐라치즈·시판 토마토소스 100g씩, 완숙 토마토 1개, 양파 ½개, 피망·홍피망 ⅓개씩, 대파 ½대, 마늘 2~3쪽, 식용유 4~6큰술, 고운고춧가루 ½큰술, 쿠민·소금 1작은술씩, 토르티야(6인치) 4~6장, 후춧가루 약간
- 1
김치는 양념을 털어 국물을 꼭 짠 뒤 잘게 다진다. 토마토와 양파는 잘게 깍둑썰기한다. 피망은 씨를 제거하고 채 썰어 잘게 다진다. 대파는 반 갈라 송송 썬다. 마늘은 굵게 다진다.
- 2
쇠고기 다짐육에 소금 1작은술과 후춧가루를 넣고 주무르듯 잘 섞는다.
-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약한 불에서 향을 내며 볶는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불을 세게 올린 뒤 다짐육을 넣어 볶는다. 고기가 노릇해지면 김치와 채소를 전부 넣어 잘 섞으며 볶는다.
- 4
채소의 숨이 죽으면 토마토소스와 고운 고춧가루, 쿠민을 넣어 잘 저어가며 볶는다. 토마토소스와 향신료의 향이 올라오고 물기가 졸아들면 불에서 내려 케사디야 소를 만든다.
- 5
토르티야 위에 잘게 썬 체더치즈와 모차렐라 치즈 반을 고루 뿌리고 그 위에 케사디야 소를 잘 펴서 올린 뒤 나머지 치즈를 고루 뿌린다. 토르티야 한 장을 위에 얹는다.
- 6
19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아내릴 때까지 4~6분 굽는다.
*칼로 자르면 재료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가위로 자른 뒤 접시에 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