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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찹쌀가루(또는 차조가루) 500g, 데친 쑥 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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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소ㆍ팥고물
붉은팥 3컵, 올리고당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1 묵은 팥은 끓는 물에 넣어 검은 물이 우러날 때까지만 끓이고 물을 버린다. 찬물을 붓고 끓이다 팥알이 2배 정도 커지고 중간에 터지는 것이 생기면 자작할 정도만 물을 남기고 따라낸 뒤 포슬포슬해질 때까지 볶는다.
2 팥에 소금을 넣고 분량의 반 정도가 으깨질 정도로 방망이로 두드려 으깬다.
3 팥을 3등분 하여 ⅔ 분량에는 설탕 1큰술을 넣고 버무려 팥고물을 만들고 ⅓은 올리고당과 남은 설탕을 넣어서 뭉쳐질 정도로 반죽한 다음 12개로 나누어 동글게 빚어 팥소를 만든다.
4 찹쌀가루에 데친 쑥을 넣고 뜨거운 물 5~6큰술을 나누어 넣으며 치대어 송편 반죽처럼 말랑한 상태의 반죽을 만든다.
5 반죽을 50g씩 떼어 팥소를 넣고 벌어지지 않게 오므린 다음 끓는 물에 삶는다. 떡이 익어서 떠오르기 시작하면 찬물을 붓고 다시 떠오르기를 기다렸다가 3분 정도 중약 불에서 뜸 들이듯 삶아 건져 찬물에 담가 급랭한 다음 건져 팥고물에 넣고 양손으로 살짝 뭉쳐주면서 묻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