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길게 4등분한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굵직하게 가닥을 나눈다.

쌀국수는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린다.

버섯과 쌀국수를 찜기에 켜켜이 담고 김 오른 찜통에 올려 8~9분 정도 찐다.

견과류소스를 만들어 익힌 버섯과 쌀국수에 넣고 버무린다.

삼치는 지느러미와 내장, 비늘을 제거하고 살만 포 뜬 뒤 부순 통후추와 소금에 꾹꾹 눌러 10분 정도 둔다.

시금치는 다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찜기 한쪽에 삼치를 담고 시금치는 위에 올린 뒤 김 오른 찜통에 올려 8~10분 정도 찐다.

토마토양파소스를 만들어 ③에 곁들인다.

애호박은 잘 씻어 반으로 자른 뒤 길게 반 갈라 과육 쪽에 깊게 칼집을 넣는다.

단면이 찜기 바닥을 향하게 놓고 레몬 슬라이스를 군데군데 올린 뒤 김 오른 찜통에 7~8분간 찐다.

고추레몬소스를 만들어 ②에 뿌린다.

차돌박이는 한 장씩 떼어 종이타월에 올려 핏물을 제거한다.

가지는 잘 씻어 5cm 길이로 자른 뒤 반으로 갈라 도톰하게 썬다.

가지 단면이 찜기 바닥에 닿도록 올리고 차돌박이를 한쪽에 담은 뒤
김 오른 찜통에 올려 8분 정도 찐다.

깨소스 재료를 잘 섞어 익힌 재료에 가볍게 버무린다.

근대는 잘 씻어 섬유질 반대 방향으로 굵게 채 썬다.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 잘 씻은 뒤 등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뺀다.

근대와 새우를 고루 섞어 찜기에 담고 김 오른 찜통에 올려 7~8분간 찐다.

레몬소스 재료를 잘 섞어 ③에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