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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에는 두뇌 발달에 좋은 DHA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EPA가 풍부해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인데요, 도시락에 담기 좋게 밥과 함께 볶아 필래프로 바꿔봤어요. 여기에 송송 썬 쪽파를 듬뿍 넣어 아삭한 맛을 더했습니다.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김치로, 매콤한 소스를 뿌린 도라지소박이를 함께 담갔어요. 쓴맛을 제거한 도라지에 데친 오징어와 부추를 끼워 넣으면 한 입에 먹기 좋은 깔끔한 반찬이 됩니다.”
기영민 셰프
제철 재료로 창의적인 한식을 선보이는 ‘한성별식’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기영민 셰프는 ‘맛과 영양이 가득 담긴 제철 재료’로 만든 가정식을 도시락에 담아 <에쎈> 독자들에게 건강한 맛의 조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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