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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오징어 다리 100g, 페퍼론치노 2개, 마늘 2쪽, 달걀 1개, 식초 1큰술, 올리브유·파프리카 가루·파슬리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3컵
1 오징어는 다리 부분만 5cm 길이로 썬다.
2 페퍼론치노는 살짝 으깨고, 마늘은 얇게 편 썬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구어지면 으깬 페퍼론치노와 마늘 순으로 약한 불에 살짝 볶는다. 스페인산 초리조 햄이나 살라미 계열의 햄이 있으면 편으로 썬 뒤 함께 볶는다.
4 ③의 팬에 오징어를 넣고 센 불로 올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2분가량 볶는다.
5 오징어에 파프리카 가루를 뿌려 고루 섞은 뒤 불을 끈다.
6 냄비에 물과 식초를 붓고 가열해 끓어오르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한 뒤 달걀을 깨트려 넣는다.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숟가락으로 모양을 둥글게 잡아준다. 2분~2분 30초 후 건져 수란을 완성한다.
7 접시에 오징어를 담고 파슬리가루를 뿌린 뒤 수란을 위에 얹는다.
8 수란을 터트려 흘러나온 노른자를 소스 삼아 오징어와 함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