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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라벤더 향 풍기는 티케이크로 기분 좋은 초여름 한낮.
“라벤더 찻잎을 우려 은은한 향을 더한 티케이크입니다. 코끝을 간질이는 꽃 향과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두부크림이 잘 어울려요. 더운 날씨에는 냉장고에 넣어 살짝 차갑게 식혀 드세요.”
전수미 씨는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요리를 배우며 자연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 후 프랑스에서 테이블 아트를 수료한 뒤 한국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는 틈틈이 일본에 건너가 채식 베이킹을 배웠다. 현재 자연식 베이킹 카페 겸 쿠킹 클래스 ‘쿡앤북’을 운영하고 있다.
은은한 라벤더 향 풍기는 티케이크로 기분 좋은 초여름 한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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