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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쇠고기(양지머리) 600g, 대파 5대, 숙주·토란대·고사리 50g씩, 소금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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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지양념
들깻가루·다진 마늘 2큰술씩, 국간장·청주 1작은술씩, 들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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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채소
대파(푸른 잎 부분) 1대, 마늘 4쪽, 양파 ½개
1 쇠고기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완전히 뺀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향신채소를 넣어 끓으면 쇠고기를 덩어리째 넣고 푹 삶는다.
3 진한 고기 국물이 우러나면 고기는 건져 한 김 식힌 뒤 결대로 찢고, 육수는 고운 면포에 맑은 국물만 걸러내 냄비에 붓고 끓인다.
4 대파는 줄기와 잎을 분리해 10cm 길이로 자른 뒤 세로로 굵게 썰어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 숙주는 콩 껍질이 남지 않도록 씻어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먹기 좋게 자른다.
6 토란대는 끓는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가 5cm 길이로 썰어 가늘게 찢는다.
7 고사리는 질긴 부분을 끊어 내고 끓는 소금물에 삶아 부드러워지면 찬물에 담가 1시간 정도 아린 맛을 뺀 뒤 물기를 꼭 짜고 5cm 길이로 썬다.
8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국건지양념에 숙주, 토란대, 고사리, 대파, 고기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 뒤 육수를 넣어 한소끔 푹 끓이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