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제들에게 진상하던 고급 보양 식재료인 건해삼에 흑마늘과 표고버섯을 더해 다가올 겨울 추위를 대비할 중화풍 보양식을 만들었습니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 작용 등의 효과가 탁월한데 특히 건해삼은 체내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여기에 원기 회복과 고혈압 예방 등의 효능을 지닌 흑마늘과 비타민의 보고이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되는표고버섯까지 더했으니 감기 예방은 물론 스태미나에도 좋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육질의 해삼과 흑마늘을 갈아 만든 소스의 풍미가 어우러져 미식의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마르코폴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운영하는 마르코폴로는 지중해 요리와 아시아 요리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아시아 요리 섹션에서는 말레이시아식 커리인 락사, 페낭식 볶음국수 등 이국적인 뉴 아시아 음식과 중식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면과 밥의 식사류와 다양한 전채, 싱싱한 해산물을 활용한 메인 디시와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 메뉴 등 80여 가지 요리가 30년 경력의 베테랑 주방장의 책임하에 준비된다. 특히 무역센터 52층에서 내다보는 아름다운 전경과 높은 천장의 탁 트인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레스토랑 전체가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어 창가 쪽 테이블이 아니라도 한강과 서울 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재영 셰프
1994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 입사해 중식 레스토랑에 근무한 이재영 셰프는 10여 년 전부터 마르코폴로에서 정통 중식과 퓨전 아시아식 등 다양한 아시아 메뉴를 선보이며 전 세대의 입맛을 아우르는 감각과 높은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