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이탈리아의 명물인 포르치니버섯을 넣은 리소토에 한국의 대표 견과인 밤을 넣어 가을의 맛을 담아봤어요. 밤은 토심이 깊어 가뭄을 타지 않는 충남 청양의 최상호 할아버지네 것을 사용했는데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춰 고품질의 밤을 만날수 있었어요. 셜롯이 없으면 양파의 양을 늘려 사용하고, 리소토는 어떤 버섯과도 맛의 궁합이 좋으니 포르치니버섯이 없으면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다양한 버섯으로 자신만의 리소토를 만들어보세요.
‘밀휘오리’의 오너 셰프인 다이 키노시타와 그의 쌍둥이 동생인 요리연구가 타이 키노시타
‘먹으면 아름다워지는 파스타’를 콘셉트로 제철 채소로 만드는 한국식 파스타를 선보이는 ‘밀휘오리’의 오너 셰프인 다이 키노시타와 그의 쌍둥이 동생인 요리연구가 타이 키노시타. 다이 키노시타 씨는 채소 소믈리에이자 일본 ‘글로벌 다이닝’ 그룹 ‘La Bohem’의 롯폰기점에서 회사 역사상 최연소로 셰프와 매니저를 겸임하기도 했다. 형제가 함께 한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직접 들여온 신선한 채소로 만든 이탈리아 요리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