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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피클과 샐러드의 만남

Pickle and the Salad

On October 01, 2013

초여름,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피클로 담그기에 딱 좋은 시기다. 특별한 소스나 드레싱이 없어도 그 자체로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피클을 샐러드로 즐기면 더 풍성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1. 구운 채소와 쿠스쿠스를 곁들인 연근피클샐러드

보들보들 담백한 씨앗 모양의 파스타인 쿠스쿠스와 단맛을 머금은 구운 채소, 아사삭 씹히는 연근피클이 한데 어우러진 맛이 일품인 샐러드는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좋다.

2. 데친 오징어와 참외오렌지피클냉채


야들야들하게 데친 오징어에 새콤달콤한 참외오렌지피클과 피클주스를 섞으면 따로 소스를 만들지 않고 간편하게 냉채를 완성할 수 있다. 싱그러운 향미로 군침이 절로 돌아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3. 무당근피클을 올린 쇠고기다타키

청양고추 말린 것을 함께 넣고 절여 알싸한 매운맛을 지닌 무당근피클을 쇠고기다타키에 감싸면 특유의 고기 누린내도 안 나고 사각사각 식감이 일품이다.

4. 오이아스파라거스피클을 올린 치킨데리야키 오픈샌드위치

오이피클을 담글 때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넣으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달짝지근한 치킨데리야키 위에 오이아스파라거스를 올린 샌드위치는 아이들의 간식으로 손색없다.

초여름,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피클로 담그기에 딱 좋은 시기다. 특별한 소스나 드레싱이 없어도 그 자체로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피클을 샐러드로 즐기면 더 풍성하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Credit Info

그릇협찬
쉬즈리빙
요리
김외순
어시스트
양희락,이수연
포토그래퍼
최해성
어시스트
오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