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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EN WAVE

On October 01, 2013

'VIVANT'. 프랑스어로 '살아 있는'을 의미하는 말로 지난 1월에 열린 '메종 & 오브제 2013'의 주제였다. 지구를 살아 숨 쉬게 하기 위한 윤리적 소비와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것. 자연과 이상적인 공존을 품은 원초적이고 진화된 형태의 리빙 아이템이 생활 속에 파고든다.

FROM NATURE

자연의 소재는 예술가들의 창조성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나무와 나뭇잎, 꽃은 그릇의 모티프로 다시 태어난다. 자연의 색을 담은 그릇은 봄의 화려함을 칭송하고, 자연의 이미지를 화이트 그릇으로 절제하며 묘사해 서정적 풍경을 연출한다.

1 자갈돌 위에 앉은 작은 새 모양의 세라믹 오브제는 김명례의 자연공감도(02-762-5431).
2 은은한 그린 톤의 볼은 김명례의 자연공감도.
3 나뭇가지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종은 김명례의 자연공감도.
4 나무 모양의 화병은 모두 김명례의 자연공감도.
5 자연을 그려 넣은 듯한 색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플레이트는 아시안링크(031-943-9977).
6 나뭇잎 모티프의 화이트 잔 세트는 자크 페르게이 포슬린으로 S+갤러리(02-543-6322).
7 꽃과 새가 그려진 티포트와 슈거 볼은 웨지우드(02-772-3834).
8 꽃잎 모양의 수저받침은 김명례의 자연공감도.

HI! CYCLING

재사용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가 접목된 하이사이클은 제품 수명을 늘리고 가치는 극대화한다. 자연과 공존의 가치를 부여하는 그릇과 리빙 소품은 진정성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1 옅은 그린 컬러의 세라믹 오브제는 김명례의 자연공감도.
2 갈대와 대나무, 사탕수수에서 설탕 원액을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바게스’라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볼은 와사라(02-512-5879).
3 특수 재질 종이로 만들어진 오리가미 펜던트 조명은 블로마(070-4139-0230 www.blomma.co.kr).
4 스푼과 볼이 세트로 이루어진 에코볼은 SKAN(02-3444-0608).
5 재생이 가능한 자연 친화적 소재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대나무볼은 SKAN.
6 옥수수녹말과 커피 찌꺼기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커피 컵과 커피 포대를 업사이클한 슬리브는 에코준컴퍼니(070-7629-2104).
7 버려지는 병을 이용하여 디자인한 화병과 캔들홀더는 오세환 작가 작품(www.sehwanoh.com).
8 오래된 집, 어선, 바닷물에 오랜 시간 잠겨 있던 폐목들을 해체하여 얻은 목재를 이용해 만든 업사이클 스툴과 티테이블은 매터앤매터(02-517-9873).
9 친환경 제조 방식을 고수하는 사가폼사(社)의 밀폐 용기와 컵은 SKAN.
10 새 모양의 우드 펜꽂이는 매터앤매터.
11 민트 컬러의 니트 매트는 어라운드키친(070-8959-9413).
12 와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보관함은 오세환 작가 작품.
13 폐비닐을 리사이클하여 디자인한 화분 커버는 세이지디자인(02-335-4531).
14 필리핀 원주민의 공예 솜씨와 플라스틱이 어우러져 유니크한 디자인의 바스켓은 루밍(www.rooming.co.kr).

SCANDINAVIAN COLOR

자연에 대한 경의와 기능적인 모더니즘은 스칸디나비아 양식의 디자인을 이루는 데 근간이 된다. 자연의 심미안을 지닌 스칸디나비아풍 디자인은 올해에도 트렌드를 이끈다. 특히 파우더 컬러를 터치함으로써 얼어붙은 지난겨울의 우울함을 떨쳐낼 확실한 솔루션이 된다.

1 종이배 모양의 서빙 볼은 SKAN.
2 과일 일러스트가 그려진 플레이트는 마리메꼬(02-515-4757).
3 기하학적 패턴이 새겨진 사가폼의 밀폐 용기는 SKAN.
4 상큼한 그린 컬러의 과일이 그려진 머그는 마리메꼬.
5 네온핑크와 민트 컬러 테두리의 코르크 냄비 받침은 블로마.
6 덴마크 브랜드 ‘헤이’의 그린과 오렌지 컬러의 스틸 트레이는 루밍.
7 그린, 블루,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볼은 마리메꼬.
8 파우더리 그레이 컬러의 별 모양의 볼은 SKAN.
9 파스텔컬러의 라운딩 사각 플레이트는 마리메꼬.

GO OUT, JUST ENJOY THE GREEN

아웃도어 제품의 인기는 여전히 지속된다. 에르메스 홈에서는 2013 S/S 시즌 아웃도어 제품 세트를 선보였으며, 도시락을 통해 일상을 즐긴다는 박예연 작가의 아이디얼한 도시락 박스 등 기능성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웃도어 소품이 눈길을 끈다.

1 다양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이루어진 캠핑 갈런드는 핌리코(070-4114-2312).
2 파인애플 모양 캔들홀더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3 그린 플라워 패턴의 보온병은 SKAN.
4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컵을 꽂을 수 있는 초록색 손잡이의 작은 트레이와 포크, 나이프 세트가 담겨 있는 샌드위치 도시락통은 박예연 작가 작품(pyy1986@hanmail.net).
5 삼각형 모양의 아웃도어 밀폐 용기는 루밍.
6,7 멜라민 그릇과 스푼포크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8 도시락 박스가 담긴 실리콘 주머니는 박예연 작가 작품.
9 보온과 보냉 기능이 있는 머그는 어네이티브(070-8867-0181).

'VIVANT'. 프랑스어로 '살아 있는'을 의미하는 말로 지난 1월에 열린 '메종 & 오브제 2013'의 주제였다. 지구를 살아 숨 쉬게 하기 위한 윤리적 소비와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것. 자연과 이상적인 공존을 품은 원초적이고 진화된 형태의 리빙 아이템이 생활 속에 파고든다.

Credit Info

스타일링
박은정,박주현
포토그래퍼
최해성
어시스트
오혜숙
에디터
양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