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가 청담동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뉴욕의 전설적인 스테이크하우스인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에서 40년간 헤드 웨이터로 근무한 울프강 츠비너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낸 곳. 뉴욕 4개 지점을 비롯해 베벌리힐스, 하와이 등에 지점이 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 쇠고기 중 3%에 해당되는 USDA 프라임 블랙 앵거스 품종의 쇠고기를 사용한다. 또 현지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28일간 드라이에이징을 거쳐 풍미가 진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그릇, 칼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 마치 뉴욕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1층은 남성적이고 활기찬 느낌이 나는 홀과 바,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2개의 룸이 있으며, 2층은 6명부터 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5개의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미팅 등에 적합한 프라이빗 룸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가나아트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전시하는 미술품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20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구비해 미각을 만족시키며, 바에서는 식사 전후로 칵테일,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점심 영업은 5월 4일부터 시작하며 그 전까지는 오후 5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좌) 포터하우스 스테이크(2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 티본스테이크 중 하나로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 부위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풍미가 깊다. 시금치와 버터의 부드러운 조화가 돋보이는 크림 스피니치나 매시트포테이토, 스팀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우) 울프강 샐러드 통통한 새우살, 브로일러에 고소하게 구운 두툼한 베이컨, 파프리카, 그린빈이 들어간 샐러드. 다채로운 색감의 재료에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요 메뉴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2인(1kg), 16만8천원, 프라임 뉴욕, 채끝등심스테이크(550g) 9만2천원, 그릴 메로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 5만6천원, 울프강 샐러드 2만1천원, 크림 스피니치 1만2천원, 와인 6만원대부터
영업 시간 11:30~23:30(연중무휴) 주차 발레파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