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다이내믹한 동대문의 첫 럭셔리 호텔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메뉴를 소개한다. 유기농 토마토와 바질크림, 부라타치즈가 조화로운 이탈리아 전채 요리.
경상도 함안에서 재배한 유기농 흑토마토는 칼집을 내어 10초 정도만 데친 뒤 식혀 껍질을 벗깁니다. 토마토 윗부분을 잘라 속을 파내고 부라타치즈를 채우죠. 부라타치즈는 모차렐라치즈와 크림으로 만든 이탈리아 치즈인데 겉 부분은 딱딱하지만 안의 질감과 맛은 부드러워요. 그 위에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고 바질크림을 얹은 다음 어린잎채소와 꽃으로 장식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유기농 올리브유를 고루 뿌립니다. 바질크림은 바질 잎, 마늘콩피와 크림에 적신 화이트브레드를 블렌더에 넣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흘려 넣으며 저속으로 섞어 만들어요.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의 향긋함, 부드러운 부라타치즈가 조화로운 메뉴로 입맛을 돋웁니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인 ‘타볼로24’ 웨스턴 키친 스테이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CHEF 스테파노 디 살보
이탈리아 출신인 스테파노 디 살보 셰프는 14세에 호텔 조리학교에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25년간 다수의 호텔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탈리아, 태국, 상하이 등지의 특급 호텔을 거쳐 2007년 한국에 정착했다. 2014년 5월부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식음료 업장을 총괄하며 다채로운 미각을 선사하고 있다. 튼튼하고 강한 기본기에 이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좋은 재료의 삼박자가 갖추어졌을 때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는 요리가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
이달부터 다이내믹한 동대문의 첫 럭셔리 호텔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메뉴를 소개한다. 유기농 토마토와 바질크림, 부라타치즈가 조화로운 이탈리아 전채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