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에쎈> 컨트리뷰터들이 보내온 맛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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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 제이 슈거&크래프트 실장 정정윤
요즘 에클레르가 대세다. 가로수길에 오픈한 빠따슈. 먹음직스러운 에클레르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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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지오
핀란드 식재료를 창작 음식으로 풀어내는 모던 피니시 퀴진 레스토랑 유리(JUURI). 스페인의 ‘타파스(tapas)’를 살짝 비튼 ‘사파스(sapas)’(접시당 €4.30)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참고로 ‘sapas'는 핀란드어로 핀란드를 지칭하는 수오미(Suomi)의 'S'를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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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홍보팀 이소연
호텔 옆에 오픈한 스타벅스 800번째 매장인 파미에파크점. 한국 진출 15주년 기념 매장으로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뿐 아니라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커피를 줄이고자 하는 내가 선택한 것은 ‘선라이즈 애플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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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줄리아
한창 제철이라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토란. 재래시장에서 1kg에 6~7천원이면 살 수 있다. 토란은 주로 탕으로 먹는데, 다시마 우린 물에 간장을 넣고 조려 이색 가을 반찬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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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선주
촬영에 쓸 예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들른 SSG 푸드마켓에서 발견한 보라색 당근. 촬영하고 남은 당근을 올리브유에 볶아 먹었더니 일반 당근보다 더 달큰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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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마스터 트레이너 에리얼쌤
하루 종일 시간을 들여 만든 비건 블루베리 타르트. 박력분, 아몬드가루, 포도씨유를 섞어 만든 타르트 셸에 두부와 아가베시럽을 섞어 필링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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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홍지윤
프랑스 디종 지방을 여행할 때 처음 먹어본 요리인 수란과 레드와인소스. 디종의 몇몇 레스토랑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부르고뉴 지방의 향토 요리다. 달걀노른자를 터트려 진한 레드와인소스와 섞어 먹으면 와인의 스위트함과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묘하게 어울리는 매력적인 요리. 언젠가 꼭 클래스 메뉴로 넣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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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허담
환절기 몸이 으슬으슬할 때 귤피차를 챙겨보자. 비타민 C 가득한 귤피차가 환절기 건강을 책임져준다. 기 순환을 도와주어 더부룩한 증상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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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장지수
일본 규슈 지역 여행, 전통 료칸의 가이세키 저녁에 만난 물오른 전어 요리. 전어를 산뜻하게 절이니 색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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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이승희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에 있는 ‘바르도 (bardot)’. 입술, 열쇠, 쿠기 등 다양한 맛과 이미지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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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메이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뜨고 있는 브랜드라면 히스 세라믹이 아닐지. 핫한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라면 히스 세라믹 정도는 써줘야…. 잔뜩 사 가고 싶었지만 무거워서 엄청 고민했다.
이달의 <에쎈> 컨트리뷰터들이 보내온 맛있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