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지은 밥에 갖은 채소를 넣고 만든 쌈밥은 도시락 메뉴로 단연 인기다. 여기에 짭조름한 쇠고기장조림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맛도 건강도 꼼꼼히 담아낸 도시락 메뉴 제안.
“채소로 돌돌 만 쌈밥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밥을 지을 때 찹쌀의 비율을 높여 촉촉한 맛을 살렸어요. 채소는 생으로 섭취해도 좋지만, 뜨거운 증기에 살짝 찌면 인체 내 흡수가 잘된다고 해요. 평소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정은숙 씨는
전라도 광주의 종갓집에서 태어나 매달같이 제사를 준비하는 어머니를 도우며 자연스럽게 손맛을 배웠다. 결혼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손님 초대상과 세 아이 간식을 손수 차리고 주말에는 교회 간식을 준비하며, ‘라온제나네 행복한 이야기’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정성껏 지은 밥에 갖은 채소를 넣고 만든 쌈밥은 도시락 메뉴로 단연 인기다. 여기에 짭조름한 쇠고기장조림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맛도 건강도 꼼꼼히 담아낸 도시락 메뉴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