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우뚱, 최정희 작가의 유리잔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 세상도 조금 달라 보인다. 스스로는 지운 채 빛과 사물을 그대로 투영하는 물성이 이제야 보이니좀 알아달라는 투정 같아 웃음이 난다. 순수한 그 마음에 찰랑찰랑 여름 음청류 담아내면 여름이 더욱 선명해진다.”
“갸우뚱, 최정희 작가의 유리잔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 세상도 조금 달라 보인다. 스스로는 지운 채 빛과 사물을 그대로 투영하는 물성이 이제야 보이니좀 알아달라는 투정 같아 웃음이 난다. 순수한 그 마음에 찰랑찰랑 여름 음청류 담아내면 여름이 더욱 선명해진다.”
- 최정희 작가는...
이화여대 도예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친 뒤 영국 왕립 미술대학원의 도자유리과를 졸업하고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유리 전문 도예가’의 길을 걷고 있다. ‘영국 왕립예술장려회 공모전’ 대상 수상, ‘스와로브스키 작은 소품 공모전’ 등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국제공예비엔날레’와 ‘리빙디자인페어’ 등 국제 전시회의 초대작가로 초청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갸우뚱, 최정희 작가의 유리잔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 세상도 조금 달라 보인다. 스스로는 지운 채 빛과 사물을 그대로 투영하는 물성이 이제야 보이니좀 알아달라는 투정 같아 웃음이 난다. 순수한 그 마음에 찰랑찰랑 여름 음청류 담아내면 여름이 더욱 선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