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과 오리는 궁합이 잘 맞는 한약재와 함께 푹 고면 더위로 지친 몸에 기력을 채워준다. 부드럽게 삶은 닭과 오리는 약으로 먹고, 푹 곤 국물은 든든한 죽으로, 퍽퍽한 살코기는 전병에 말거나 차게 냉채로 즐기면, 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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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리태비트피클버거
서리태를 부드럽게 삶아 두부와 표고버섯을 섞어 만든 패티와 시선을 끄는 비트피클.
2. 강낭콩버섯버거
영양이 풍부한 강낭콩을 부드럽게 익힌 뒤 두부와 당근을 넣어 알록달록한 패티에 풍미가 좋은 표고버섯과 아삭한 적양파를 올려 냈다. 새콤달콤한 맛이 좋은 발사믹소스를 더하면 입맛을 더욱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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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렌틸콩할라페뇨버거
조그마한 렌틸콩에 담백한 맛을 위해 두부만 넣고 패티를 빚었다. 호떡 모양의 잉글리시 머핀에 쌉싸래한 적근대 잎, 촉촉하게 구운 파프리카, 매콤한 할라페뇨를 올린 뒤 페타치즈를 곁들여 냈다.
4. 울타리콩 토마토페타치즈버거
씹는 맛이 좋은 울타리콩에 다진 양파를 넣어 맛의 균형을 이룬 패티를 만들었다. 방울토마토와 양송이버섯을 촉촉하게 구운 뒤 새콤달콤하게 담근 양배추피클을 더해 미니버거로 즐겨보자.
닭과 오리는 궁합이 잘 맞는 한약재와 함께 푹 고면 더위로 지친 몸에 기력을 채워준다. 부드럽게 삶은 닭과 오리는 약으로 먹고, 푹 곤 국물은 든든한 죽으로, 퍽퍽한 살코기는 전병에 말거나 차게 냉채로 즐기면, 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