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유지선의 도자는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을 닮았다. 크레파스로 만들어낸 안료로 도자기는 순식간에 한 장의 도화지가 된다. 크레파스 쥔 손끝에 닿아 서걱거리는 도화지의 질감이 전해지는 듯하다. 곱게 칠한 도화지에 음식 한 점 얹어내니 그 모습이 더욱 살뜰하다. 식탁에 반가운 생기가 돈다.”
“작가 유지선의 도자는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을 닮았다. 크레파스로 만들어낸 안료로 도자기는 순식간에 한 장의 도화지가 된다. 크레파스 쥔 손끝에 닿아 서걱거리는 도화지의 질감이 전해지는 듯하다. 곱게 칠한 도화지에 음식 한 점 얹어내니 그 모습이 더욱 살뜰하다. 식탁에 반가운 생기가 돈다.”
작가 유지선은
경희대에서 도예를 전공한 뒤 2001년 ‘보기 좋게’를 뜻하는 순우리말을 딴 공방 ‘바오’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정갈한 곡선과 직선을 사용하고 그 속에 자유로운 유약 표현으로 양식과 한식에 두루 어울리는 생활 도자를 만들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작가 유지선의 도자는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을 닮았다. 크레파스로 만들어낸 안료로 도자기는 순식간에 한 장의 도화지가 된다. 크레파스 쥔 손끝에 닿아 서걱거리는 도화지의 질감이 전해지는 듯하다. 곱게 칠한 도화지에 음식 한 점 얹어내니 그 모습이 더욱 살뜰하다. 식탁에 반가운 생기가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