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가루는 체에 곱게 내려 볼에 담고 소금을 약간 더한 뒤 물을 부으며 약간 질척한 듯 반죽한다.
반죽을 충분히 치대 매끄러워지면 비닐을 씌어 냉장고에 넣고 3시간 이상 숙성한다.
2 애호박은 돌려 깎아 가로로 굵게 채 썬 뒤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간 재워 물기를 꼭 짠다.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넣은 뒤 애호박을 넣어 볶다가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깨소금으로 버무려 간한다.
3 청양고추와 풋고추, 대파를 다져 볼에 담고 나머지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수제비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 손에 물을 묻혀가며 얇게 늘어뜨려 끓는 물에 넣고 펄펄 끓인다.
5 반죽이 모두 익어 떠오르면 체에 건져 찬물에 담가 식힌다.
6 식힌 수제비를 그릇에 담아 애호박꾸미를 올리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