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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자카야 & 로바다야 카덴
닉네임 관리자
작성일 2016.05.03
조회수 4202
추천수 0
업체명
이자카야 & 로바다야 카덴
분류
모임
종목
일식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5길 27


‘서교동의 황태자’ 정호영 셰프가 연희동으로 둥지를 옮겼다. 따로 운영하던 ‘이자카야 카덴’과 ‘로바다야 카덴’이 한곳으로 합쳐진 데다 무려 5달 만에 다시 문을 연 까닭에 오픈 소식이 더없이 반갑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메뉴가 다채로워졌다는 점이다. 1층은 로바다야 메뉴를, 2층은 이자카야 메뉴를 주로 담당하지만 메뉴를 공유하기 때문. 비장탄에 구워야 더 맛있는 구이류는 보다 전문적인 로바다야 주방에서 담당한다. 또 고구마, 쌀, 보리 등으로 만든 15종의 일본 소주는 잔으로도 판매해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좌석 수가 총 110석으로 늘었고, 주차 공간도 여유가 생겼다.

홀 가운데 있는 커다란 테이블은 2~3명이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기 좋다. 벽면에는 칸막이로 구분된 공간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체 손님도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운영이 안정되면 점심 영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오픈만을 손꼽아온 단골들의 방문으로 연일 만원이니 당분간은 예약하는 것이 안전할 듯. 함께 이전하려다 서교동에 남게 된 ‘우동카덴’ 역시 새 단장을 마쳤다. 메뉴를 우동에만 집중해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우동 전문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니아나고 유바무시 조린 붕장어와 새우, 두릅, 아삭한 물밤을 유바로 감싸 쪄내고 성게알과 오크라를 올렸다.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졸깃한 유바를 젓가락으로 찢어 먹는데 가쓰오다시를 베이스로 한 달콤한 간장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두유를 끓일 때 위에 생기는 얇은 막이 유바인데 특별히 교토에서 공수했다.


쿠시아게 모둠 대하, 연어와 올리브, 아스파라거스, 양파, 연근, 카망베르치즈, 된장에 재운 항정살로 이루어진 7종 튀김.


메뉴 니아나고 유바무시·쿠시아게 모둠·나가사키짬뽕 각 2만2천원, 옥돔구이·금태구이 각 2만8천원, 모둠 사시미(소) 3만2천원

영업시간 18:00~24:00(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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