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자카야 & 로바다야 카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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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03 |
조회수 | 4202 |
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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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 황태자’ 정호영 셰프가 연희동으로 둥지를 옮겼다. 따로 운영하던 ‘이자카야 카덴’과 ‘로바다야 카덴’이 한곳으로 합쳐진 데다 무려 5달 만에 다시 문을 연 까닭에 오픈 소식이 더없이 반갑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메뉴가 다채로워졌다는 점이다. 1층은 로바다야 메뉴를, 2층은 이자카야 메뉴를 주로 담당하지만 메뉴를 공유하기 때문. 비장탄에 구워야 더 맛있는 구이류는 보다 전문적인 로바다야 주방에서 담당한다. 또 고구마, 쌀, 보리 등으로 만든 15종의 일본 소주는 잔으로도 판매해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좌석 수가 총 110석으로 늘었고, 주차 공간도 여유가 생겼다.
홀 가운데 있는 커다란 테이블은 2~3명이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기 좋다. 벽면에는 칸막이로 구분된 공간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체 손님도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운영이 안정되면 점심 영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오픈만을 손꼽아온 단골들의 방문으로 연일 만원이니 당분간은 예약하는 것이 안전할 듯. 함께 이전하려다 서교동에 남게 된 ‘우동카덴’ 역시 새 단장을 마쳤다. 메뉴를 우동에만 집중해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우동 전문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메뉴 니아나고 유바무시·쿠시아게 모둠·나가사키짬뽕 각 2만2천원, 옥돔구이·금태구이 각 2만8천원, 모둠 사시미(소) 3만2천원 영업시간 18:00~24:00(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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