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간이 머무는 홍차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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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관리자 |
작성일 | 2015.11.06 |
조회수 | 1264 |
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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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시간이 머무는 홍차가게’는 오래전부터 그곳에 있었던 듯한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는 검은 개 ‘홍차’가 반기고, 창문 너머 길게 들어오는 오후의 햇빛, 친절한 주인 부부가 만들어내는 아늑한 분위기가 친구와 오래도록 수다를 떨며 차를 즐기기에 좋다. 티를 주문하면 티포트에 잎차를 우려 내주는데, 그릇장에서 맘에 드는 찻잔과 포트를 고를 수 있다. 또 티 1잔당 100원씩 돌려주어 손님이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 위타드, 웨지우드, 트와이닝, 런던 프루츠 & 허브, 아일레스 등의 브랜드를 취급한다.
티 푸드는 매장에서 주인이 직접 만드는데 주문 즉시 구운 크랜베리스콘에 딸기후추잼, 밀크치즈크림이 함께 나오는 크림티 세트가 인기.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전날 5시까지 예약할 경우,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 식음료 및 티 용품과 찻잎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가 라인의 다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벼룩시장을 열어 찻잔과 찻잎, 티백 등을 판매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작은 테라스에서 티를 즐겨도 좋을 듯.
위타드 ‘잉글리시 로즈 : 기문과 아삼이 기본으로 블렌딩된 홍차
주요 메뉴 홍차 6천5백~7천5백원, 과일 & 허브차 5천5백~6천5백원, 얼그레이아포가토 9천원, 크림티 세트 1만원, 클래식 애프터눈 티 세트(2인 기준) 3만4천원 영업 시간 11:30~22:30(목요일 휴무) 주차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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