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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박한 프랑스 가정식 라플랑끄
닉네임 관리자
작성일 2015.10.19
조회수 2662
추천수 0
업체명
소박한 프랑스 가정식 라플랑끄
분류
외식
종목
양식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6길 6 (이태원동)

이태원 메인 거리를 조금 벗어난 뒷골목에 ‘피난처, 은식처’란 뜻을 지닌 프랑스 가정식을 선보이는 곳이 오픈했다. 오너 셰프인 프랑스인 롬바드 형제는 한국의 프렌치 레스토랑은 파인다이닝 위주가 많아 쉽게 프랑스 요리를 접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웠다고. 또 프랑스 요리는 고급 요리만 있다는 오해를 풀고 싶다는 것이 레스토랑을 연 이유다. 그래서 ‘라플랑끄’에서는 프랑스 가정식 위주로 소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스튜, 오늘의 생선, 스테이크, 오븐구이 닭 등과 같은 메인 메뉴 몇 가지와 간단한 요깃거리나 와인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메뉴 몇 가지가 전부이며 2~3일에 한 번씩 바뀐다. 점심때는 홍합찜과 프렌치프라이, 크로크무슈 등과 같이 그날그날 바뀌는 간단한 메뉴를 선보인다. 인테리어도 프랑스 집이나 지인들에게서 공수해온 빈티지한 소품들로 직접 꾸며 아늑한 공간을 완성했다.



형인 안톤 롬바드 셰프는 프랑스 리옹에서 요리를 시작해 셰프의 길을 걸어왔는데, 화려한 요리보다는 할머니들의 레서피와 시골풍의 투박한 요리를 좋아한다고. 현재 프랑스에서 고모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기도 해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데 힘이 되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오픈한 지 한 달 남짓 기간에 꽤 내공 있는 요리를 내놓는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무엇보다 음식 주문 없이 와인이나 맥주 한 잔 즐기러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꾸는 셰프의 바람대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북적대는 공간을 기대해봐도 좋다.

1 토마토소고기스튜 장시간 푹 익혀 걸쭉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깃결을 자랑하는 소고기스튜. 미조테 메뉴는 2~3일에 한 번씩 뵈프부르기뇽, 버섯크림스튜 등 다른 메뉴로 바뀐다.


2 감자그라탱 크림처럼 부드러운 감자가 인상적인 도피누아즈. 토마토소고기스튜 같은 진한 소스의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기면 좋다.

3 바게트토스트 어떤 음식이나 주류를 주문해도 서비스로 나오는 바게트토스트. 요리 주문 없이 와인이나 맥주 한 잔 가볍게 즐기러 가도 좋다.

*메뉴 토마토소고기스튜·등심스테이크 각 2만2천원, 오늘의 생선 1만9천원, 감자그라탱 8천5백원, 하우스와인 4천5백~1만2천원
영업시간 12:00~15:00. 18:00~24:00(라스트 오더 22:00)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길 문의 070-7719-3010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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