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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쎈>이 추천하는 이달의 명소

NEW RESTAURANT

On January 22, 2015

한식, 중식부터 이탈리아 요리, 일본에서 갓 건너온 디저트 숍까지. 더 폭넓은 미식의 세계로 이끌어줄 뉴 레스토랑 리스트.

계절의 맛을 즐기는 한식 다이닝

이십사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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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추천 메뉴
1 소고기 얼큰국수 소고기와 태양초 고춧가루를 넣어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살린 칼국수. 눈 오는 날 꽁꽁 언 몸을 녹이거나 술 마신 다음 날 속을 확 풀기에 더없이 좋다.
2 도루묵알 바게트 산란기 전 알이 가득한 제철 도루묵의 살을 발라내어 알과 함께 살짝 볶은 뒤 바게트에 올렸다. 담백한 바게트와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도루묵의 조화는 물론 영양부추로 만든 페스토와 어란을 뿌려 향긋한 맛과 감칠맛을 더했다.
3 돼지목갈비구이 돼지목갈비에 홈메이드 장아찌, 호박튀김을 곁들여 낸다. 뼈에 살이 붙은 목살의 제대로 된 육질을 즐길 수 있다.


전국 각지를 돌며 배운 음식을 자신만의 세련된 감각으로 만든 창작 한식을 선보이던 토니 유 셰프가 정통 한식에 좀 더 가까운 메뉴를 선보이는 다이닝을 오픈했다. 밝은 우드 컬러의 테이블과 좌석에 한국적 느낌을 살려 벼루로 벽을 장식한 공간은 모던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공간뿐 아니라 한우 산적 불고기 정식, 돼지목살 BBQ 반상, 생선구이 정식 등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런치 메뉴를 구성했다. 또한 흑임자죽, 오늘의 회와 튀김, 샐러드, 돼지목갈비구이, 한우구이, 국수, 디저트 등으로 구성한 셰프 추천 코스는 비즈니스 모임이나 가족 모임에 제대로 된 디너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입춘, 하지, 동지 등 24절기마다 다양한 재료로 구성하는 메뉴는 이곳을 찾을 때마다 계절의 감각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것이다.

메뉴 소고기 얼큰국수 1만원, 도루묵알 바게트 1만3천원 돼지목갈비구이 2만5천원, 런치 코스 2만5천원, 디너 코스 청명 5만5천원, 백로 8만5천원
영업시간 11:30~14:30, 18:00~23: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7길 13 동우빌딩 1층
문의 02-518-4818 주차 발레파킹 

CHEF'S COMMENT

CHEF'S COMMENT

“런치는 1가지 코스, 디너는 2가지 코스로 구성하고 참치샐러드, 도루묵알 바게트, 통삼겹살찜, 돼지목갈비구이, 숯불닭갈비 등 다양한 단품 메뉴를 많이 구성했어요. 죽, 샐러드, 밥, 디저트 등 뻔한 코스 패턴에 질렸다면 날씨나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점심에는 9천원에서 1만원까지 저렴한 정식 메뉴를 준비하는데 젊은 층이 한식에 더 쉽고 즐겁게 다가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한식을 선보이려 합니다. 특히 스테이크와 갈비구이 같은 육류 메뉴의 식재료는 직거래를 통해 마리 단위로 구입하기 때문에 부위별로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도축한 것을 사용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양과 식감의 고기 메뉴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CHEF 토니 유





나폴리식 화덕 피자와 남부 이탈리아 요리

소피 바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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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추천 메뉴
1 제철 해산물 스튜 대구와 낙지, 홍합, 랑구스틴 등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올라간 해산물 스튜. 제주도산 딱새우로 뽑아낸 비스크 스톡은 맑고도 깊은 감칠맛을 낸다.
2 바질포모도로 화덕피자 2~3일간 저온 숙성한 반죽을 500℃에 달하는 화덕에 넣고 재빨리 구워 내 올록볼록 부풀어 오른 도우는 말 그대로 공기 반 반죽 반.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과 참나무 장작의 향이 배어든 풍미가 일품이다.
3 모차렐라 플래터 다양한 질감의 신선한 모차렐라를 즐길 수 있는 플래터. 프레시 모차렐라와 직접 훈제한 스모크 모차렐라, 고소하게 튀긴 프레시 모차렐라치즈볼에 부드러운 밀크커드치즈크림까지 다양한 모차렐라의 질감과 맛을 낸다. 여기에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이탈리아 가지 카포나타와 브레이징한 대파, 안초비를 넣고 구운 빵을 곁들인다.


수제 버거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버거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부 이탈리아 레스토랑 ‘소피 바이 비’에서는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맛깔난 음식을 선보인다. 나무와 벽돌 등으로 꾸민 앤틱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화덕. 참나무 장작을 때어 이틀간 저온 숙성한 도우로 바로 구운 정통 나폴리식 화덕 피자가 침샘을 자극한다.

그 밖에도 고기 맛이 가득한 터프한 스타일의 진한 라구소스 파스타, 신선한 제철 생선을 이용한 시칠리안 파스타, 다양한 모차렐라치즈를 즐길 수 있는 모차렐라 플래터 등 이탈리아 남부 특유의 투박함과 셰프의 섬세함이 녹아든 메뉴 구성이 만족스럽다. 미국의 미슐랭 레스토랑 ‘베누’와 국내의 창작 이탈리아 퀴진 ‘오키친’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고 버거비와 빌스트리트를 총괄해온 장지수 셰프와 호주의 유명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장승우 셰프가 합작해 연구한 결과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명동 눈스퀘어에 큰 규모로 자리 잡은 소피 바이 비는 ‘4 레스토랑 in 1 플레이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명품 홍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티룸 ‘디어 소피 티 살롱’, 수제 버거 ‘버거비’, 미국 남부 비스트로 ‘빌스트리트’와 함께 자리해 취향에 따라 선택지가 넓은 것도 장점이다.

메뉴 바질포모도로 화덕피자 1만2천원, 모차렐라 플래터 1만5천원, 제철 해산물 스튜 2만2천원
영업시간 11:00~22:00(연중무휴)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14 Noon Square 6층 눈스퀘어
문의 02-3783-4088 주차 유료 주차장 이용 

CHEF'S COMMENT

CHEF'S COMMENT

“투박하지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탈리아 남부 요리의 매력을 연구하기 위해 나폴리와 시칠리아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역시 답은 ‘신선한 재료’와 ‘정석대로’에 있었지요. 이틀에 걸쳐 저온 숙성한 반죽의 화덕 피자와 딱새우로 끓인 비스크 스톡의 스튜 등 메뉴 하나하나에 공들였습니다.” CHEF 장지수

“소피의 요리는 섬세하지만 이탈리아 남부 지역 요리인 만큼 투박함도 공존해 누가 먹어도 맛있다 느낄 만합니다. 제대로 된 이탈리아 요리를 먹고 싶지만 너무 힘준 레스토랑에 가기는 부담스러울 때, 편안하게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즐겨보세요.” CHEF 장승우





세계적인 아시아 비스트로

피에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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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추천 메뉴
1 몽골리안 비프 & 레드 상그리아 바삭하게 익힌 저민 소고기를 달콤하고 짭조름한 특제 소스에 볶은 요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메뉴. 현미밥과 흰쌀밥 중 하나를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다.
2 로 메인(콤보) & 아시안 페어 모히토 각종 채소와 육류를 쫄깃한 에그누들과 볶았다. 치킨, 포크, 비프, 슈림프, 콤보 중 선택이 가능하다.
3 창스(Chang’s) 치킨 레터스 랩 다진 닭고기와 볶은 채소, 바삭하게 튀긴 라이스 스틱을 곁들여 양상추에 싸서 즐기는 피에프창의 시그너처 메뉴. 동그란 모양 때문에 레터스 컵으로 불리는 양상추는 무료로 추가 가능.


미국 스타일 아시안 비스트로를 표방하는 피에프창(P.F CHANG)이 롯데월드몰과 코엑스몰에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에 론칭했다. 피에프창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의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 내 210개를 비롯해 전 세계 16개국에 4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내 론칭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인 것. 이곳에서는 중국, 싱가폴, 태국, 일본, 한국 등의 60여종의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크림치즈와 게살을 완탕피에 채워 튀긴 ‘크램완탕’이나 볶은 치킨을 양상추에 싸먹는 ‘창스 치킨 레터스 랩’같은 독특한 스타터부터 각종 누들과 라이스, 메인 디시는 물론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스페셜 티와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메뉴는 글루텐 프리로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아시안 비스트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와인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제공하는 풀 바(full bar)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공간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아시안 비스트로를 경험할 수 있다.

메뉴 창스 치킨 레터스 랩 1만6천원, 로 메인 1만7천~1만9천원, 몽골리안 비프 2만8천8백원, 아시안 페어 모히토·레드 상그리아 7천7백원씩
영업시간 11:00~23:00(연중무휴)
주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뉴코엑스몰 p107
문의 02-551-4588 주차 가능 

CHEF'S COMMENT

CHEF'S COMMENT

“아시아 요리에 미국 스타일을 접목해 혁신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기본으로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바오샹(BaoSyang) 조리법, 맛과 영양의 조화를 생각한 반차이(Fan & T’sai) 서비스, 최적의 서빙 시간으로 최상의 맛을 전하는 웍헤이(Wok Hay) 서비스라는 피에프창의 철학과 매뉴얼을 고수합니다. 밥과 함께 원플레이트로 제공하는 런치 메뉴는 근처 직장인들에게 추천할 만하고, 메뉴의 양이 많은 편이라 여러 명이 함께 다양한 메뉴를 시켜 나눠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CHEF 서정균





와인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양고기 요리

램브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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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추천 메뉴
1 램 쉥크 램브라튼만의 특제 소스로 만든 양다리 찜 요리.
조리 시간이 6~7시간 걸리는데 만든 당일에만 판매한다.
2 양갈비 호주산 양갈비를 은은한 숯불에 구워 육즙이 살아 있는 부드러운 양갈비. 서버가 고기를 구워줘 가장 맛있는 상태에서 즐길 수 있다.
3 레드 립 양 등갈비 요리로 매콤달콤한 소스가 특징. 술안주로 즐겨도 좋다.
4 램 스튜 셀러리, 당근, 양파 등 채소와 함께 오랜 시간 뭉근히 조리한 스튜로 치아바타를 곁들여 먹는다.


두 대표가 중국 유학시절 맛보았던 양고기의 맛을 잊지 못하고 ‘양고기는 냄새가 난다’는 편견을 깨뜨리고자 오픈한 곳. ‘램브라튼(LAMM BRATEN)’은 독일어로 ‘불에 구운 어린 양고기’라는 뜻인데 이곳에서는 다 자란 머튼(mutton)이 아닌 1년 미만의 램(lamb)만을 사용한다. 두 대표가 함께한 미식여행, 특유의 양고기 누린내를 잡기 위해 거듭한 연구를 통해 양고기의 숙성 포인트를 찾았다.

여기에 장현구 대표가 어린 시절 독일에서 지냈던 경험을 녹여냈다. 이곳에서 육즙을 머금은 야들야들한 숯불구이 양고기를 맛보면 양고기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다양한 양고기 메뉴를 맛보고 싶어질 것. 숯불구이 외에도 ‘램 스튜’와 ‘양고기소시지’, 매운 등갈비요리인 ‘레드 립’ 등 다양한 양고기 메뉴를 구성해 기존 고깃집과 차별화를 꾀했다.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 쓴 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다. 각종 와인과 칭타오생맥주도 맛볼 수 있다.

메뉴 램 스튜 1만2천9백원, 알등심(200g) 2만2천9백원, 양갈비(230g) 2만6천9백원, 레드 립 3만5천원, 램 쉥크 5만2천원
영업시간 17:30~24:00(연중무휴)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10 1층
문의 02-545-4191 주차 발레파킹 

CHEF'S COMMENT

CHEF'S COMMENT

“호주산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만을 허브와 와인에 숙성시켜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았습니다. 또 우리나라 스타일의 숯불구이에 양고기를 접목한 부드러운 양갈비와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쫄깃하고 담백한 알등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금, 마늘소스, 민트젤리 세 가지 소스와 버터 향이 나는 인도식 빵 파라타를 제공하니 취향대로 즐겨보세요. 직접 담근 백김치와 자몽드레싱샐러드, 명이나물장아찌를 곁들이면 뒷맛이 한결 개운합니다. 양고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양고기소시지와 볶음밥부터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CEO 이종철·장현구 

 

 



일본의 천재 페이스트리 셰프 츠지구치의 디저트 천국

몽상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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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부장의 추천 메뉴
1 몽상클레르 커피 풍미의 조콩드시트를 부드러운 버터크림으로 감싼 뒤 헤이즐넛 너츠와 아몬드 플라리네로 감싼 케이크.
2 세라비 몽상클레르의 시그너처 디저트.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속 바삭한 푀양틴피스타치오시트, 초콜릿무스, 프랑보아즈의 산미의 조화가 일품이다.
3 쇼콜라 푸리트 초콜릿타르트 위에 초콜릿무스와 계절 과일을 장식한 케이크.


23세 최연소 나이로 일본과 세계 제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재 파티시에 셰프 츠지구치 히로노부의 파티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오픈했다. 1998년 도쿄 지유가오카에 오픈한 몽상클레르는 프랑스 주최 소펙사(SOPEXA) 대회 우승작인 새하얀 육각형 모양의 케이크 ‘세라비(C'est la vie)’뿐 아니라 예술 작품과 같은 130종의 화려한 디저트로
세계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도쿄 본점의 명성 그대로 한국에 선보이기 위해 7개월 동안 츠지구치 셰프가 한국을 오가며 스태프를 연마시켰고, 식재료는 일본에서 공수한다.

츠지구치 셰프는 디저트 전문점 ‘몽상클레르’ 외에도 롤 전문점 ‘롤야’, 초콜릿 전문점 ‘르쇼콜라드아슈’, 카스텔라 전문점 ‘홋카이도 우유 카스텔라’ 등 브랜드 10개를 모두 성공시켰는데, 한국의 몽상클레르 한 곳에서 롤빵, 초콜릿, 카스텔라 모두 맛볼 수 있어 종합선물세트를 선사받는 기분이다. 빵 종류도 다양한데, 한국의 토종 밀로 만든 빵도 선보인다. 앞으로는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해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너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니 기대해볼 만하다.

메뉴 세라비 8천5백원, 마카롱 3천5백원, 초콜릿 4천원, 조각 롤(카스텔라) 4천5백원, 몽상클레르 8천원, 세라비 미니 케이크 4만4천원
영업시간 10:00~21:00(연중무휴)
주소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 반얀트리 클럽동 로비층
문의 02-2250-8171 주차 발레파킹 

CHEF'S COMMENT

CHEF'S COMMENT

“몽상클레르의 철학은 최상의 재료로 최상의 맛을 전하는 것입니다. 일본 현지의 맛과 디테일 그대로를 재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세라비나 롤빵의 경우 오후가 되면 절판되므로, 모든 빵과 디저트가 세팅되는 오전 11시에 오셔서 몽상클레르의 모든 디저트를 눈과 입으로 즐겨보세요.” 총괄부장 김동민 





악마의 달콤한 유혹

데블스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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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의 추천 메뉴
1 시금치&포치드 에그 피자(Spinach & poached egg) 부드러운 반숙 달걀과 시금치, 모르타델라 햄을 곁들인 크림피자.
2 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Utimate devil’s burger) 두툼한 쇠고기 패티(180g)에 양파잼, 파르메산치즈 칩, 오븐구이 토마토를 곁들인 버거와 수제 감자튀김.
3 데블스 페일 에일(DEVIL’S PALE ALE) 맥주의 거친 느낌을 줄이고 레몬, 감귤, 오렌지, 자몽 등 열대 과일 향을 전하는 황금빛 페일 에일. 데블스 아이피에이(DEVIL’S IPA) 시트러스한 열대 과일 향, 매력적인 쓴맛의 담갈색 IPA. 데블스 스타우트(DEVIL’S STOUT) 고온에서 로스팅한 맥아를 사용해 고소함과 풍부한 보디감, 초콜릿 향을 담은 흑색 스타우트.


악마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홉의 향을 풍기며 맥주가 발효하는 거대한 맥주 제조기가 한눈에 보이고, 오픈 키친에서 조리사들은 메뉴를 빼기 위해
바삐 움직인다. 자가 생산 맥주와 맛있는 안주가 공존하는 데블스 도어.

홉의 향과 맛이 돋보이는 미국 스타일의 생맥주 3종을 직접 제조, 발효해 가장 신선한 상태일 때 맛볼 수 있다. 또한 시중에서 접하기 힘든 수입 병맥주를 완비해 맥주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미켈러(Mikkeller) 브랜드 IPA 종류의 병맥주 ‘BA It's alive’는 풍부한 풍미로, 스타우트 종류의 병맥주 ‘블랙(Black)’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맥주 전문점이지만 음식 퀄리티도 상당 수준이라 점심부터 넓디넓은 공간이 꽉 찬다. 특히 ‘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는 스테이크용 신선한 등심을 당일 아침에 갈아 패티를 만들고, ‘스피내치 & 포치드 에그 피자’는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살려 시그너처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간단한 바 스낵만 가능하다. 물론 모든 맥주 종류는 제공된다.

메뉴 데블스 페일 에일·데블스 IPA·데블스 스타우트 3천6백원(180mL)· 7천5백원(370mL)·9천5백원(470mL)·1만원(500mL)
,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 1만3천원, 스피내치 & 포치드 에그 1만5천원, 갈릭 & 허브 프라이즈 5천원
영업시간 일~목요일 11:30~자정, 금·토요일 11:30~01:00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문의 02-6282-4466 주차 가능 

CHEF'S COMMENT

CHEF'S COMMENT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테이스팅 잔으로 우선 맥주 맛을 본 뒤 자기 입맛과 가장 잘 맞는 맥주를 찾아 마셔 보세요. 탁 트인 좌석부터, 맥주가 익는 내음인 홉의 향이 전해지는 바 좌석, 소규모 모임을 위한 룸 좌석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어떠한 모임이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점장 송원영

“힘들 때는 독주를 찾지만, 기분 좋을 때는 가벼운 맥주를 찾습니다. 편안한 실내 공간에서 흥겨운 노래를 들으며 좋은 사람들과 데블스 도어 생맥주 한 잔, 이보다 더 완벽한 휴식은 없을 겁니다. 맛있는 맥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 바로 데블스 도어입니다.” 브루마스터 오진영

한식, 중식부터 이탈리아 요리, 일본에서 갓 건너온 디저트 숍까지. 더 폭넓은 미식의 세계로 이끌어줄 뉴 레스토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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