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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많이 먹는 포르치니버섯은 특유의 진한 향이 일품으로 한번 맛보면 매력적인 맛에 중독되지요. 포르치니버섯을 잘게 다져 리소토에 넣으면 은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추운 이탈리아 북부 지방에서는 육류를 가공한 소시지나 염장 식품인 치즈를 많이 섭취하는데, 리소토를 만들 때 마스카르포네치즈나 파르메산치즈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하고 소시지를 곁들이면 맛과 영양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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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LL층에 위치한 올리보(Olivo)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올리브유를 사용해 소박하고 전통적인 이탈리아 트라토리아 스타일의 요리를 지향한다. 생면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등 식재료 본래의 맛을 살린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밀라노, 산마르차노 등의 대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산 바닷가재를 이용한 랍스터 요리 스페셜을 준비해 이탈리아 해산물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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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셰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올리보를 책임지고 있는 김종민 셰프는 2000년부터 JW 메리어트 호텔의 연회부, 2009년부터 올리보를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