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요나요나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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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관리자 |
작성일 | 2015.11.06 |
조회수 | 855 |
추천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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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과 경리단길을 잇는 골목 언덕에 자리한 ‘요나요나버거’. ‘겸손한 술집’과 한 공간을 나눠 쓰고 있어 낮에는 버거집이지만 저녁 6시가 되면 펍으로 변신한다. 이태원 카페 ‘플랜트’에서 디저트를 만들고 에세이집 <요나의 키친>을 내기도 했던 고정연 오너 셰프가 주방을 책임진다.
일본 유학 시절 3년 동안 도쿄의 수제 버거집에서 일하면서 버거를 정말 좋아하게 되어 언젠가 수제 버거집을 열겠다 마음먹었던 것. 버거는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영양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한 음식이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 요나요나버거에서는 방부제나 조미료를 넣지 않고 신선한 유기농 채소와 아보카도, 7가지의 다양한 치즈를 사용한 색다른 버거 메뉴를 고를 수 있는데 특히 피시버거를 찾는 손님이 많다.
쇠고기 패티는 매장에서 직접 고기를 갈아 만든다. 고기 간 것을 구입하면 신선하지 않고 수분이 많이 빠져 맛이 없기 때문. 마요네즈나 딥소스, 칠리 등도 직접 만들어 준비한다. 모든 버거에는 취향에 따라 치즈와 아보카도, 베이컨, 패티, 달걀프라이를 추가할 수 있다. 콥 샐러드, 맥 앤 치즈 같은 사이드 메뉴, 밀크셰이크와 맥주도 함께 즐겨보자. 세계맥주품평회(IBC)에서 페일에일 부문 8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이곳과 이름이 같은 일본 수입 맥주 ‘요나요나에일’을 맛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
(우) 스모키문버거 고깃덩어리처럼 두꺼운 베이컨, 같은 두께로 썰어낸 스모키치즈와 양파를 넣어 진하고 헤비한 맛. 버거에 많이 쓰지 않는 스모키치즈와의 조합이 신선하다.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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