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본업에서는 프로지만,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매니저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 4인의 희로애락을 조명한다. 시도 때도 없는 야근과 사생활을 보장받지 못하지만 스타들을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질주하는 매니저들의 일상은 우리네 직장인들의 모습과 닮아 있어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등이 출연한다. 11월 7일 첫 방송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졌다가 재벌 그룹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복수를 위한 승계 전쟁에 뛰어든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가 흥미를 더한다. 순양 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이성민 분)과 공공연한 후계자인 장남 ‘진영기’(윤제문 분) 등 욕망 가득한 이들 사이에서 정상의 자리를 노리는 진도준의 행보가 관전 포인트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주 3회 편성됐다.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 시청률을 보장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11월 18일 첫 방송
KBS2 <커튼콜>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뤄줘야 한다는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사기극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명의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은 죽음을 앞둔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을 위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카피한 사기꾼이 된다. 유재헌은 비밀을 간직한 채 할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의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맞았으며, 배우 강하늘·하지원·고두심·권상우·성동일·정지소 등 쟁쟁한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10월 31일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