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르마니 프리베 부아 당쌍 핑크 페퍼, 진저 등의 향이 코끝을 톡 쏘며 따스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 찬 바람이 불 때면 꼭 뿌리는 향이다. 100ml 33만원대. 2 수향 캔들 강남8 그윽한 스파이시 우디 향이 자꾸만 맡고 싶은 중독성을 일으키며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200g 가격미정. 3 바이레도 플레이버 립밤 베르가못 드 바히아 ‘입술에 바르는 향수’라는 별명이 호기심을 자아낸 제품. 싱싱한 라임과 베르가모트 등 차에서 영감을 받은 향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2.5g 6만7천원. 4 프레쉬 티 엘릭시어 세럼 척박한 섬에서 자라는 찻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피부 탄성력을 회복시키고 재생을 돕는다. 50ml 17만8천원대. 5 멜린앤게츠 립 서비스 트리오 입술 각질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정도로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촉촉한 립밤은 필수다. 상큼하고 상큼한 모히토 향이 오랫동안 맴돈다. 10ml×3 4만원.
+ TIP 건조함을 이겨내는 스페셜 케어 팁
페이스와 보디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최소 주 3회 운동, 반신욕 또는 사우나로 땀을 흘린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면 계절과 관계없이 보드랍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은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한 핵심 포인트다.
수향 대표 김수향
프래그런스 브랜드 수향을 이끄는 김수향 대표는 뷰티 신상품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평소 아이템을 선택할 때도 향을 중시하는 편이다.
1 스카인드 매직10 글로우 팩트 시간이 없을 때 급하게 대충 두드려도 뭉침 없이 고르게 발리고 피부에 윤광을 연출해줘 최근에 가장 애용 중이다. 촉촉할 뿐만 아니라 안색이 환해지며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제격이다. 15g 4만8천원. 2 딥티크 룸스프레이 베이 뿌리는 순간 플로럴 프루티 향기로 공간이 채워지며 힐링된다. 패브릭, 자동차 등 다양한 곳에 사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150ml 8만8천원. 3 디올 어딕트 립틴트 451 내추럴 코랄 촉촉하면서도 바르지 않은 듯 편안하고 깔끔하게 발린다. 마스크에도 잘 묻어나지 않고 지속력도 뛰어나다. 5ml 4만8천원대. 4 아하바 데드씨 크리스탈 오스모터 엑스식스 페이스세럼 고농축 영양 세럼이라 피부 보습과 탄력 관리에 좋다. 푸석할 때 마사지하듯 사용해 흡수시키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30ml 11만원대. 5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멀티-리커버리 콤플렉스 건조한 환절기에는 트러블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꼭 챙겨 바른다. 75ml 20만8천원.
+ TIP 건조함을 이겨내는 스페셜 케어 팁
스킨케어 시 앰플이나 에센스를 여러 번 레이어링해 바른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촉촉해질 뿐만 아니라 피부에 영양과 수분이 충분히 공급돼 탄탄해진다. 또 평소 괄사나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해 뭉쳐 있는 얼굴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한 다음 스킨케어를 진행한다. 도구가 없을 때는 손으로 두드리거나 마사지하기도 한다.
마레디마리 대표 유명해
니트 디자이너 유명해 대표는 평소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는 대신 고효능 제품을 선호한다.
1 아르마니 뷰티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묽은 제형이라 가볍게 발려 온종일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피부가 답답하지 않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키포인트 중 하나인 광채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30ml 8만6천원대. 2 산타마리아노벨라 멜로그라노 인 테라코타 디퓨저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집 안 공기를 환기시킬 때 느껴지는 개운함이 연상된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다. 10만8천원. 3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어텀 바이브 EDT 제품명에 가을이라는 단어가 있어서인지 바로 직관적으로 떠올랐다. 우디한 향이지만 무겁지 않아 사계절 중 바로 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잘 어울린다. 100ml 가격미정. 4 엘레미스 프로 콜라겐 로즈 페이셜 오일 급격하게 쌀쌀하거나 건조해진 날에는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줄 오일을 한 방울 더한다. 15ml 12만8천원대. 5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제형은 꾸덕꾸덕하지만 유분기가 적어 산뜻하면서도 보습력이 오래 유지되는 크림이다. 순한 보습과 진정 효과로 민감성이나 악건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0ml 2만원대.
+ TIP 건조함을 이겨내는 스페셜 케어 팁
여름에는 시트 마스크로 수분 공급과 진정에 매진했다면,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주 3회 이상 슬리핑 팩으로 특별 관리를 한다. 시트 마스크보다 훨씬 꾸덕꾸덕한 제형으로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지 못하게 가둬주는 느낌이랄까? 피부 위에 도톰하게 얹고 자면 다음 날 아침 피부가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워진 것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세영
가을·겨울철에 건조해지는 중건성 피부 타입으로 보습 케어에 집중해 기본기에 충실한 스킨케어 루틴을 선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