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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받고 싶은 신청곡은?

어딜 가나 트로트가 흐르고, 방송 매체는 트로트 스타 모셔가기 경쟁이 뜨겁다. 그 중심에 있는 ‘미스터트롯’ 4인방을 만났다.

On May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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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황은?

바쁘게 지내고 있다. 사랑을 많이 주신 덕분에 행복한 나날이다.

<미스터트롯>의 최종 결과가 방송 이틀 뒤에 공개됐다. 기분이 어땠나?
현장에서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머릿속이 하얘졌다. 이틀 동안 결과를 기다리면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아무 생각 안 하고 쉬었다.

경연을 진행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무대는?
‘두 주먹’을 불렀던 결승전 무대다. 평소에 목과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그 무대를 준비하면서 목 디스크가 심하게 왔다.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랐다. 집에서 그 영상을 다시 보니 목이 불편하게 느껴져 그 무대가 가장 아쉬웠다.

가장 행복했던 무대는 언제였나?
모든 무대가 행복하고 좋았다. 꿈의 무대였다. 그럼에도 특히 기억에 남는 무대는, 팀 미션 때였다. 당시 리더 역할을 했는데 부담이 많이 됐다. 그래서인지 우리 팀 4명을 1등으로 이끌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을 때의 쾌감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

요즘 인기가 절정이다.
하루하루 매 순간이 행복하다.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 일일이 개별 답장은 못 하고 비슷한 멘트를 복사해 붙여 넣는 경우도 많다.(웃음)


임영웅은 최근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했다.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4월 4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활동의 첫 무대를 꾸몄다. ‘미스터트롯 진’으로 당선된 이후 첫 음악 방송 출연일 뿐 아니라 임영웅이 가수 데뷔 후 처음 오른 음악 방송 무대였다.


신곡이 나왔다. 기분이 어떤가?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 행복하다. 신곡은 김이나 작사가님과 조영수 작곡가님이 지어주신 노래다. 작업을 하면서 두 분이 내 의견을 많이 물어보셨다. 서로 조율하면서 작업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미스터트롯 진’ 수상으로 받은 상금은 어떻게 쓸 건가?
오래전부터 소원이 있었다. 어머니 생신 때 현금 1억을 드리는 터무니없는 소원이었다. 그 막연한 꿈을 늘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상상했다. 한데 ‘미스터트롯 진’ 상금이 딱 1억원이더라. 올해 어머니 생신날 드릴 계획이다. 결국 그 꿈이 실현된 것이다. 덧붙이자면, 상금은 어머니에게 드리지만 첫 광고 수익은 좋은 일에 쓰고 싶어 모두 기부했다. 늘 감사하다.

동고동락한 멤버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
지금은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행복하지만 사실 힘들 땐 또 한없이 힘들다. 그럴 때마다 서로를 잘 아는 멤버들과 위로하고 의지하면 앞으로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방송을 하는 내내, 그리고 평소에도 맏형으로서 잘 이끌어주신 민호 형에게 특히 감사하다.


현재 임영웅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TOP7은 새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 중이다.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새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즉석에서 신청곡을 들려주는 포맷이다. 중간중간 다른 재미 요소도 있다. 예를 들어 오프닝 때마다 TOP7이 노래를 하는데 그것도 기대해달라. 내가 시청자라면 개인적으로 김희재 군에게 노래 신청을 하고 싶다. 노래를 잘하는 건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지만 사실은 숨겨진 끼가 더 많다. 모든 장르를 소화한다. 보시는 분들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시청자들에게 신청받고 싶은 노래가 있나?
신청해주시는 분의 사연이 담긴 노래를 부르고 싶다. <미스터트롯>에서 내 사연이 있는 노래를 자주 불렀는데 그럴 때 더 진정성 있게 부를 수 있었던 것 같다. 신청해주시는 분도 더 의미 있지 않을까 싶다.  

 

/upload/woman/article/202004/thumb/44829-411333-sample.jpg

CREDIT INFO

에디터
하은정
사진
TV조선 제공
2020년 05월호

2020년 05월호

에디터
하은정
사진
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