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관능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타바코의 향 5

진정 ‘으른’의 향.

UpdatedOn December 05, 2023

로렌조 빌로레시 | 아트만 자만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2/thumb/55014-526982-sample.png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로렌조 빌로레스의 창립자 로렌조 빌로레스는 중동에서 영감받은 향을 담은 퍼퓸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아트만 자만’은 타바코의 알싸한 향과 가죽의 묵직한 향을 그만의 세계로 녹였는데 바닐라와 파출리의 섬세함이 더해져 잔향이 더욱 매혹적이다.

 

킬리안 | 스모킹 핫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2/thumb/55014-526981-sample.png

 

이름부터 강렬한 킬리안의 ‘스모킹 핫’. 아는 사람들만 간다는 어둑하면서도 구석진 곳에 위치한 유럽의 클럽에서 풍기는 향이랄까. 현대 향수에서는 보기 드문 켄터키 담배 향에 강렬한 소바쥬 향과 아로마 향을 더했다.

 

톰 포드 뷰티 | 토바코 바닐 오 드 퍼퓸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2/thumb/55014-526980-sample.png

 

타바코 향수 입문용으로 가장 권하는 톰 포드의 향수다. 탑 노트는 토바코 잎으로 스파이시한 향이 코를 가득 메우지만 금세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감싸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머스크와 우디 향으로 느와르한 분위기를 잔잔하게 풍긴다.

 

레 방 게르부아 | 1992 퍼플 나이트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2/thumb/55014-526979-sample.png

 

화려한 파리의 밤을 가득 채우는 클럽. 그곳을 뒤따르는 관능적인 음악과 분위기를 담았다. 조향사 도미니크 로피옹은 토바코와 레더, 그리고 튜베로즈의 강렬하면서도 농염한 향취로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팝 아티스트, 프린스(Prince)를 표현하고자 했다.

 

르 라보 | 타박 28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2/thumb/55014-526978-sample.png

 

르 라보가 선보이는 시티 익스클루시브 향 중에서 마이애미 에디션이다. 깊고 따뜻한 타바코 앱솔루트에 풍요로운 우드와 시더우드를 더해 퇴폐적이면서도 잔향은 은은하기까지 한 게 중독성이 강하게 다가온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유선호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모유 수유와 럭셔리
  • 2
    고급 시계 3라운드
  • 3
    BEFORE SUNSET
  • 4
    스타와 메가
  • 5
    WARMING UP

RELATED STORIES

  • FASHION

    An URNAB Explorer With RADO

    도시 탐험가 라도와 지창욱, 서울에서의 두 번째 만남.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MORE FROM ARENA

  • REPORTS

    반짝이는 갤러리

    아우디 부산 해운대 전시장엔 갤러리 래가 있다. 그곳에서 열리는 전시는 구태의연하지 않은 작가들로 꽉꽉 채워진다. 지금 현재 갤러리 래에선 ‘아티피셜 랜드스케이프’란 전시명으로 김종숙 작가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4월 7일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작가 김종숙과 문화와 공존하는 새로운 감성 소통 공간을 지향하는 갤러리 래의 김미희 관장을 만났다.

  • LIFE

    요나 지그리스트 '자유의 밴'

    낡은 밴을 구해 캠퍼 밴으로 개조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캠퍼 밴을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아간다. 여행이 아니다. 삶의 방식이며,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깨달음이다.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서나 경이로움을 느끼는 움직이는 집. 밴 라이프를 실천 중인 7팀이 말하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다.

  • LIFE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며

    지금 인류가 짊어진 문제에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할 순 없다. 하지만 문학적인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릴 수는 있다. 한국 SF 문학 작가들과 2035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 FILM

    BREITLING x 권영돈

  • FASHION

    WITH MY SUNGLASSESE

    렌즈를 통해 마주하는 일상과 일탈, 혼돈과 고요의 삶.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