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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朴三龍(양박삼용)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점으로 박지성·박주영, 이청용·기성용은 양박(兩朴)-쌍용(雙龍)이란 이름하에 대한민국 축구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자리했다. 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는 와룡이 한 명 더 있다.
UpdatedOn July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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