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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가지 단어가 무슨 소용이란 말이냐. 우리가 지난 4년을 성공적으로 달려온 업적에 대해, 함께 축하할 네 번째 생일과 그 의의에 대해, 온갖 수식어를 앞세워 치하한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저 또 한 권의 단단한 책이 무탈하게 세상에 나왔음을 알리자.

UpdatedOn March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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