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Special Number

이 신제품들 속에는 특별한 숫자가 숨어 있다.

UpdatedOn February 02, 2017

 

12 콜맨의 시즌 랜턴

콜맨의 시즌 랜턴은 브랜드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아카이브 중 가장 인기 많 았던 ‘넘버 200B’ 랜턴을 모티브로, 매해 새로운 디자인을 재해석해 발표하고 있으니까. 첫 번째 시즌 랜턴 출시는 2005년이었다. 그리고 해를 거듭해 2017년 ‘12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아메리칸 빈티지를 테마로 삼고 있다. 미국의 파란 하늘이 떠오르는 ‘빈티지 블루’를 적용했으며, 글로브 디자인은 1970년대 ‘로드사이드 다이너’를 표현했다. 12번째 랜턴은 콜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36만원.

18 베트멍의 협업

베트멍 디자이너 뎀나 즈바살리아는 2017 S/S 컬렉션에서 무려 ‘18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그는 베트멍을 처음 만들 때 꼼 데 가르송, 브리오니, 리바이스, 칼하트, 챔피온, 리복, 쇼트, 이스트팩 등이 좋은 영감을 줬다고 밝혔으며, 이번 시즌 컬렉션을 통해 이 브랜드들을 자신의 느낌으로 재구성했다. 분더샵은 베트멍 스페셜 존을 구성해 순차적적으로 협업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리복 퓨리 모델과의 협업이 그 시작이다. 1월 9일 첫 출시는 이미 매진, 2차 물량은 2월 중순으로 잡혀 있다. 79만원.

 

247 뉴발란스의 새로운 라인

뉴발란스 스니커즈의 모델명에는 항상 숫자가 붙는다. 지금까지는 단순한 품번에 그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새롭게 론칭한 ‘247’ 모델은 의미를 담았다.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도를 함축한 것. 247은 ‘24시간 7일’이라는 뜻으로 일상에 더욱 가깝게 다가간 데일리 슈즈임을 뜻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7일 분더샵에서 론칭 행사를 열었으며,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짐작건대, 뉴발란스는 ‘247’이란 숫자에 꽤나 많은 의미를 부여한 것이 분명하다. 가격미정.

50 몽클레르의 리미티드 에디션

몽클레르가 오프 화이트와 협업한 두 번째 캡슐 컬렉션, ‘몽클레르 오’를 내놓았다. 작년 말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벤트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이번 컬렉션에는 아주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서울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이 바로 그것. 북극해 어부에게서 영감을 받은 이 재킷은 메탈릭한 소재 위에 몽클레르의 블랙 모노크롬 로고와 뒷면에 오프 화이트의 상징인 화살표 마크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중요한 점은 1월부터 오직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는 것. 가격미정.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광훈
PHOTOGRAPHY 기성율
ASSISTANT 김성지

2017년 02월호

MOST POPULAR

  • 1
    Greenery Days
  • 2
    연기 없는 저녁
  • 3
    엄청나게 큰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
  • 4
    라도, 지창욱 2024 새로운 캠페인 영상 및 화보 공개
  • 5
    예술과 기술의 경지

RELATED STORIES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 FASHION

    SPRING, SPRING

    솟아오르는 스프링처럼 힘차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

MORE FROM ARENA

  • VIDEO

    [A-tv] TIME HOMME 스타일 어드바이스 – 40대

  • LIFE

    스트레스 타파! 매운맛 노포 맛집 4

    제대로 '맵부심' 부릴 수 있는 곳.

  • FASHION

    에이전트 H의 향수

    에이전트 H의 모험심에는 제동을 걸 수 없다. <미션파서블-영광의 레이서>를 통해 더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에이전트 H가 그의 취향을 온전히 담은 향수,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아프리모의 협업으로 탄생한 ‘트리플에이’를 들었다.

  • FASHION

    FASTER & STRONGER

    더 빠르고 더 강력한 크로노그래프 워치 6.

  • REPORTS

    박찬욱의 시선

    박찬욱이 말한다. 영화가 아닌, 자신의 사진에 대해서. 라이카라는 필터를 통해 무엇을 보는지. 라이카라는 도구를 통해 얻은 사진으로 무엇을 하는지, 어떤 영감을 얻는지. 과연 세계적 거장의 시선은 남달랐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