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Best Fit 2+ Cotton Pants

배기 팬츠나 스키니 팬츠만이 트렌디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바지 핏은 그 두 가지를 절충한 것이다.<br><br>

UpdatedOn September 07, 2009

바지라고 해서 앞서 얘기한 청바지 핏과 크게 다를 건 없다. 요즘은 팬츠 종류를 불문하고 그런 핏이 대세니까.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허벅지 부분이 좀 더 낙낙하는 점이다. 이는 한때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던 배기 팬츠에서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허벅지 부분이 과하게 풍성한 배기 팬츠를 떠올려서는 안 된다. 배기 팬츠의 실루엣만 조금 가져 왔다고 생각하자. 하지만 면바지는 청바지처럼 핏이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 바지 핏에 익숙해진 자만이 매장에서 첫눈에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첫 시도라 선택이 어렵다면 가장 먼저 바지 밑단의 폭을 체크하면 된다. 앞서 얘기한 청바지보단 밑단이 조금 넓고 일자형 면바지보단 좁은 것(7.5cm~8cm)을 고르자. 그리고 이런 종류의 바지는 밑단을 조금 접어 입었을 때 더욱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나온다. 종종 이를 모르고 아무 바지나 접어 입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패션의 고수와 하수를 구분하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 2
    나의 첫 위스키
  • 3
    가자! 촌캉스
  • 4
    Very Big & Small
  • 5
    Keep Calm and Carry On

RELATED STORIES

  • FASHION

    뉴욕 마라톤 우승을 이끈 언더아머의 운동화

    마라톤 선수 셰런 로케디가 언더아머와 함께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FASHION

    CINEPHILE

    방황하는 젊은 날, 혼돈, 고독, 낭만이 뒤엉킨 치기 어린 청춘의 표상. 그해 12월은 지독하리만큼 사랑했던 영화 속 한 장면들처럼 혼란하고 찬란하게 흘려보냈다.

  • FASHION

    Everyday is Holiday

    겨울의 한복판, 폴로 랄프 로렌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한 끝없는 휴일.

  • FASHION

    이민혁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조우

    그의 눈에는 젊음이 그득히 물결치고 있었다.

  • FASHION

    태양의 시계

    스위스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브랜드 최초의 태양열 작동 워치인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를 출시했다.

MORE FROM ARENA

  • LIFE

    더 발칙해진 한식

    지금 뉴욕에선 심지어 이런 한식이 가능하다.

  • INTERVIEW

    젊음들, 최문희와 김아영

    최문희와 김아영. 도전 하나를 끝내고 새 출발선에 선 젊은 여배우들의 말을 들었다.

  • FASHION

    MISTER COMFORTABLE

    색과 패턴을 기발하고 자유롭게 구사한 2020 F/W 프라다 컬렉션을 새롭게 마주 봤다.

  • REPORTS

    FASHION REPORTS 14

    F/W 시즌 패션 트렌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그리고 이후 판도에 기반이 될 14가지 화두를 꼽았다. 여기에 <아레나> 패션팀과 업계 전문가들의 코멘트도 더했다. 지금부터 소개할 리포트는 현재의 패션 산업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 INTERVIEW

    오늘의 주지훈

    주지훈은 결연한 언어들을 구사하며 허심탄회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요. 그게 제가 노는 거예요.” 지금,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주지훈을 불러 세웠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