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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비상

당신이 프로 못지않은 아마추어가 되는 건 이 연장을 가졌느냐 안 가졌느냐에 달렸다. 카메라 이용에 재미를 더해줄 주변 기기들.<br><br>[2007년 10월호]

UpdatedOn September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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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Illustration 차민수
Editor 김민정

2013년 05월호

MOST POPULAR

  • 1
    Classic Finishing
  • 2
    Keep Calm and Carry On
  • 3
    문수진, “내가 듣고 부르고 싶은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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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가정의 달을 함께할 5월의 페스티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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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무정하게 변한다. 열심히 살면 무엇이 남나. 들어버린 나이와 늙은 음악과 촌스러운 영화들만 주변에서 반복된다. 그럼에도 살아 있으니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도한다. 세월에 무임승차해 지나간 풍경을 곱씹으며 인생이 고장 났던 순간만 복기할 따름이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는 일정하게 정차한다. 간이역에서 책임질 것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빈손으로 다시 열차에 오르길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다. 그때쯤 차창 풍경에도 무심해진다.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업력도 능력도 키워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는 사이 기회는 스무 살의 꿈처럼 구름 뒤로 사라지고 열차는 황혼에 들어선다. 이달 우리는 장인들을 만났다. 50년간 구두를 수리했거나, 60년간 시계를, 40년간 기타를, 60년간 오디오를 수리한 사람들 . 한 가지만을 고쳐온 장인들에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직할 수 있었던 힘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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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익, 웃으며 예의 소년 같은 미소로 맞이한다. 긴장이 풀리나 싶더니,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깊이 침잠한다. 쉽게 침범할 수 없는 자기만의 막을 금세 형성한다. 그러다가 꾸벅, 인사하며 실없는 동네 형처럼 주변 공기를 환기한다. 준비 없는 태세 전환. 그런데 박해일은 스스로 지루한 사람이라 말한다.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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