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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필요한 영양제는?

계절의 전환점에 서 있는 지금, 내 몸과 건강을 챙기는 데는 과함이 부족함보다 낫다. 매일같이 새로운 영양제가 출시되는 와중에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4050 여성의 몸에 필요한 영양제를 확인해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On October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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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먹는 영양제 말고, 내 몸이 원하는 영양제를 드세요

“진료를 하다 보면 영양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특정 영양제를 권하기보다 음식을 골고루 드시라고 말씀드리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제 바람과 달리 결국 영양제를 사서 드시더군요. 아무래도 좀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제를 선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음식을 골고루 드시라고만 하기보다 의사로서 올바른 영양제 선택에 대한 당부를 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시대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영양소 부족보다는 오히려 과잉을 걱정해야 할 정도죠. 물론 성장기, 임신기, 갱년기처럼 삶의 특정 시기에 좀 더 신경 써서 챙겨야 하는 영양소가 있지만 특정 효과를 기대하면서 특정 성분을 다량, 과잉 섭취하는 것은 경계가 필요합니다. 영양제는 약이 아니라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식품이니까요.

사람마다 영양제를 구입하면서 갖는 기대가 다르고 복용하면서 느끼는 효과도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내가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복용해도 안전한지, 이 2가지를 꼭 살펴야 합니다. 영양제 효과는 약과 달리 광범위하고 모호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효과를 봤다고 해서 나도 같은 효과를 느끼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대부분 개인의 주관적 경험에 의해 평가하기 때문에 스스로 효과를 느낀다면 섭취하고, 그렇지 않다면 굳이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양제의 안전성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소비해왔다면 안전성이 어느 정도 보장돼 있겠지만, 새로 출시된 것이라면 추이를 지켜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만성적인 건강 문제로 처방약을 장기적으로 복용 중이라면 영양제 섭취 또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어떤 영양제는 질환의 경과나 약의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 영양제 섭취 시 당부하고 싶은 점은 보관 상태나 유통기한을 잘 살펴보고, 변질됐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양제를 무조건 먹어라, 먹지 말라’고 권유하지 않겠습니다. 그 선택은 자기 몸을 제일 잘 아는 자기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건강에 대한 염려와 불안이 지속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영양제로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제가 당부한 것만은 꼭 지키면 좋겠습니다. 남이 먹는 영양제, 판매 1위 영양제, 누군가가 추천한 영양제가 아닌, 정기적 건강검진과 자신의 생활 습관, 건강 상태, 현재 복용 중인 약과 영양제 등을 잘 살펴가면서 안전한 범위 내에서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골라 섭취하는 것 또한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거든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알고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내 몸이 원하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공동 저자이자 우리 동네 30분 의원 원장 정혜진 글.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찾아라

4050 여성은 갱년기를 시작으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등 노화가 가속화되는 시기로 신체적·정신적·심리적·기능적 변화가 따르며 질병에도 취약해 전체적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며 불면증, 기억력
감퇴, 우울증, 심혈관 질환,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뼈와 관절이 급속하게 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선 내 몸 상태에 맞춘, 내 몸에 부족한, 내 몸에 필요한 알맞은 영양소를 파악 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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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도움말
우리동네30분 의원 원장 정혜진
참고자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2021년 10월호

2021년 10월호

에디터
송정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도움말
우리동네30분 의원 원장 정혜진
참고자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