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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다시 리즈 시절

2년 만에 컴백을 알린 고현정. 다시 경신한 ‘동안 외모’로 2021년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On January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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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복귀 소식이 들려왔다. 그는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주연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그는 해당 드라마의 기획 단계부터 주연 자리에 언급되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고현정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 <히트> <여왕의 교실>,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현정의 컴백 소식이 유독 화제가 된 이유는 휴식기 중 공개한 '외모' 덕이 크다. 그동안 미모 변천사가 쓰일 만큼 외모 기복이 심했던 그는 휴식기를 지내며 리즈 시절 버금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현정의 복귀작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2021년 방영 예정이다.
 

사진 한 장으로 실검 1위

고현정은 지난 2019년 3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 휴식기를 지냈다.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지만, 지인의 SNS나 팬카페를 통해 간간이 근황을 전했을 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고현정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한 잡지의 편집장은 2020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현정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동안 피부'의 대명사답게 매끄러운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드라마 <리턴> <동네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 출연 당시보다 홀쭉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현정이 팬카페에 올린 셀카도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에서 고현정은 5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투명한 피부와 청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날 공개된 고현정의 셀카는 삽시간에 SNS상에서 확산됐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현정 피부 관리법' '고현정 몸매 관리' 등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뷰티 관련 키워드가 따라 붙을 만큼 그의 외모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꾸준하다. '다이어트 전후'라는 수식어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때문에 고현정이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날 때면 세간의 이슈가 됐다. 그러나 고현정은 그만의 분위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연기력이라는 승부수로 외모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곤 했다.

외모까지 겸비하고 나타난 고현정. 2021년 한 해는 '고현정의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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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피부'의 대명사, 스킨케어 브랜드 론칭

고현정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기초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코이는 휴식과 재생을 통해 본연의 피부를 회복하는 데 주안점을 둔 스킨케어 브랜드로 2020년 11월 말 재론칭했다.

코이의 첫 론칭은 지난 2015년이었다. 당시 코이는 홈쇼핑 위주로 판매를 이어가다가 젊은 층으로 타깃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드러그스토어 입점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한 뒤 최근 다시 론칭했다.

코이는 이른바 '꿀피부'로 소문난 고현정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고현정이 공개했던 '솜털 세안법'과 "피부 관리를 위해 겨울철에도 히터를 틀지 않는다"는 그의 말은 여성이라면 한 번쯤 따라 해봤을 정도로 하나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고현정은 휴식기 동안 주 1회 진행되는 제품 기획 회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만큼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론칭 이후 제품 홍보를 할 당시 고현정이 민낯으로 광고에 출연해 스킨케어의 중요성을 알리는가 하면, 재론칭에 앞서 그가 강조해온 피부 관리 비법인 '충분한 휴식'을 신조로 한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고현정의 뷰티 시장 진출은 '리엔케이'에서 시작됐다. 일명 '고현정 화장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리엔케이는 고현정과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리엔케이의 '고현정 여왕크림'은 출시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고, '고현정 빛크림'은 홈쇼핑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2년 만에 컴백, 과거 논란 재조명

고현정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두고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8년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의 갈등 논란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고현정은 드라마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방향성을 두고 PD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갈등의 결정적인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극 중 고현정의 캐릭터, 출연 분량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었으나 소속사는 부인했다.

특히 고현정이 담당 PD에게 폭행과 욕설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태도 논란까지 일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고현정은 <리턴>에서 중도 하차했다.이와 관련해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보도 자료를 내고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드라마의 특성상 작품을 위해서라도 한 사람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통해 하차 통보를 인정하며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지만, 후폭풍을 피할 수는 없었다. 고현정을 광고 모델로 세웠던 한 홍삼 업체는 그가 드라마에서 불명예스럽게 하차한 데 대해 브랜드 이미지 손실을 우려해 모델 계약 해지를 결정하며 소송을 걸었다. 또 유책 사유에 따른 계약 파기인 만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 미모 타임라인

  • 2015년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인근에서 포착된 고현정.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꿀 피부'를 자랑했다.

  •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 당시 고현정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

  • 2018년 SBS 드라마 <리턴>에서 고현정은 부쩍 살이 오른 모습으로 복귀했다.

  • 2019년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에서 고현정은 대중의 시선을 의식한 듯 날씬해진 모습이었다.

  • 2020년 스킨케어 브랜드 '코이' 재론칭으로 소식을 알린 고현정은 리즈시절을 연상케 하는 미모로 돌아왔다.

  • 2021년 JTBC 새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복귀를 앞둔 고현정. 미모까지 겸비한 그의 컴백에 기대감이 커진다.

CREDIT INFO

에디터
김연주
사진
서울문화사DB, 아이오케이컴퍼니, SBS·tvN·KBS 공식 홈페이지, 피누스 공식 인스타그램
2021년 01월호

2021년 01월호

에디터
김연주
사진
서울문화사DB, 아이오케이컴퍼니, SBS·tvN·KBS 공식 홈페이지, 피누스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