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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 깨나 마이크 조심, 꺼진 카메라도 다시 보자! 방송 끝난 줄 알았다가 망신살 뻗친 유명인은?

SNS의 발전은 새로운 표현의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뜻하지 않은 위기를 불러오기도 한다. 방송이 끝난 줄 알고 한 말과 행동이 고스란히 전달돼 1차 망신을 당하고, 그 파일이 SNS를 통해 무한 재생되어 그야말로 망신살이 뻗친 유명인들을 살펴보자.

On July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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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_1분만에 뒤집힌 100분간의 토론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의원은 7월 16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대한 설전을 펼쳤다. 그가 100분간 주장한 내용은 7•10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이제부터는 집값을 잡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토론이 끝난 후 출연자들이 인사를 나누며 대화를 이어가던 중 “(집값이)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겁니다.”라고 농담하듯 내뱉은 그의 말이 고스란히 유튜브를 통해 전달되고야 말았다. TV 중계는 끝났지만 아직 유튜브 중계는 계속되고 있던 상태! 해당 영상은 밤새 SNS를 타고 퍼져나갔고, 그는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말은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음을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100분 토론>측은 해당 발언 부분을 유튜브에서 삭제했지만 수많은 SNS에서 문제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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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_눈물의 ‘라방’ 후 들려온 욕설
병역기피를 위해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유승준. 그는 지난 2015년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자녀들 앞에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이 라이브 방송으로 전해졌지만 방송 종료 후 들려온 음성은 충격적이었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이 큰 화제가 되었음을 자화자찬하는 스태프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려온 것. 욕설 섞인 그들의 대화에 많은 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방송을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덕션 측은 해당 욕설은 유승준이 아닌 스태프들의 대화임을 밝혔다. 그러나 그 후 5년이 지나도록 유승준은 여전히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고, 해당 영상 또한 SNS를 통해 아직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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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_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방송인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양정원은 2016년 SBS 보이는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콤플렉스와 매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웃을 때 훤히 드러나는 자신의 잇몸은 대중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매력이라며 해맑게 웃던 그녀는 음악이 송출되자 가수 전효성이 잇몸을 수술한 것 같다는 발언을 이어간다. 그녀는 음악이 나가는 중에는 마이크와 카메라가 꺼지는 줄 알았으나, 스튜디오 문을 나설 때까지의 모든 음성과 행동은 고스란히 생중계되고 있었다는 사실! 손가락으로 잇몸을 들어 올리는 시늉까지 한 모습이 방송된 것을 깨닫자 그녀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부분만 편집된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전효성 측은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며 양정원을 보듬어주었고, 양정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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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_친할수록 조심해야죠
개그맨 이휘재는 지난 2006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후배 개그맨 정형돈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퀴즈를 풀던 중 정형돈은 정답과 비슷한 단어를 말했지만 인정되지 않았고, 이휘재가 이를 바로 이어받아 정답을 맞혔다. 이휘재는 아쉬워하는 정형돈에게 특유의 ‘정색하는’ 표정으로 가운뎃손가락을 몰래 들어 올렸고, 이 모습은 그대로 방송에 노출되고 말았다. 이휘재가 옆에 앉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인 화면이었고 손을 바닥에 대고 있어 편집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 해당 동영상은 SNS를 통해 무수히 전파됐고, 이휘재는 친한 후배에게 장난을 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아직까지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재 이 동영상은 대부분 삭제됐지만 ‘움짤’이나 캡처된 이미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CREDIT INFO

에디터
조희주
사진
진성준•유승준•양정원 인스타그램, KBS포토뱅크
월간 우먼센스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조희주
사진
진성준•유승준•양정원 인스타그램, KBS포토뱅크
월간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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