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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족이라면 필청! 세계의 드라마 추천작들

On April 11, 2020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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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특유의 냉소
<빌어먹을 세상 따위>

이제 발돋움을 시작한 사이코패스, 미치도록 떠나고 싶은 반항아. 그들이 가는 곳에는 불운뿐이지만, 이 세상보다야 낫겠지. 매우 특별한 성장을 담은 그래픽 노블 원작의 어두운 코미디 시리즈다. 진짜 아버지를 찾아 길을 떠나는 소녀와 소녀를 따라 나서는 사이코패스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국 특유의 냉소적인 유머와 예측 불가한 전개,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 추천작으로도 유명하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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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알람이 울린다!
<좋아하면 울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앱이 개발된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간질간질한 설렘이 관전 포인트. 시즌1에서 좋알람 방패로 누구의 좋알람도 울릴 수 없어 진심을 전하지 못한 '조조', 그런 조조에게 마음을 고백한 '혜영', 아직 조조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선오'까지,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시즌2에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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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톱스타들의 현실 고백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프랑스 파리, 최고의 연예 기획사 ASK를 배경으로 소속 배우들과 담당 매니저들의 애환과 다양한 사건 사고를 그렸다. 회사가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자 네 에이전트는 배우들을 관리하느라 분주하다. 모니카 벨루치, 베아트리스 달, 이자벨 위페르 등 매회 톱스타가 자신의 역할로 등장해 더욱 흥미롭다. 영화계의 병폐와 스타들의 경쟁심, 콤플렉스 등 예리한 풍자가 더해져 현실감과 공감을 일으킨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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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새로운 해석
<빨간 머리 앤>

마음에 불꽃을 품은 여자아이 '앤'은 나이 든 오누이의 초록 지붕 집에 발을 들이게 된다. 커스버트 남매와 낯선 고아 소녀가 가족이 돼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시리즈.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본 익숙한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그러나 앤과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 설정과 그들의 관계를 결정하는 몇몇 주요 장면을 제외하면 새롭게 각색된 부분이 많아 흥미롭다. 지난 1월 시즌3이 막을 내렸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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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좀비 열풍의 중심
<킹덤 시즌2>

지난해 1월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이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3월 13일 <킹덤 시즌2>의 6부작 전편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을 배경으로,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이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서양의 '좀비'를 '생사역'이라는 조선의 역병으로 녹여낸 <킹덤>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돼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년 만에 돌아온 시즌2는 피를 탐하는 생사역 병사들과 권력을 향한 이들의 피 튀기는 싸움을 그린다. 떡밥만 가득한 채로 시즌1이 끝나 안타까워했던 이들이 많았는데 <킹덤 시즌2>는 시즌1에 깔아놓은 떡밥이 대거 수거된다. 조선의 왕세자 '이창' 역을 맡은 주지훈은 시즌1에서는 원치 않은 상황에서 쫓기는 자였지만, 시즌2에서는 쫓는 자가 되었다. 극 중 역병의 실마리를 찾는 의녀 '서비' 역의 배두나는 시즌1에서보다 훨씬 똑똑해졌다. 배우 전지현의 특별 출연도 화제다. 시즌3의 가능성에 대해 김은희 작가는 "개인적으로는 시즌10까지 가고 싶다"고 밝혔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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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부르는 힐링 드라마
<나 홀로 그대>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고성희 분)'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윤현민 분)', 홀로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윤현민 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 넷플렉스 오리지널 시리즈. 1인2역에 처음 도전한 윤현민은 홀로와 난도 두 캐릭터를 차별성 있게 연기하기 위해 말투와 말하는 속도 등을 세밀하게 구분 지어 호평을 받았다. 혼자였던 이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도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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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을 훔치는 세기의 강도들
<종이의 집>

'교수'라 불리는 천재적인 남자를 중심으로 모인 각 분야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돈을 빼돌리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신선한 발상, 범죄 집단과 경찰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 매력적인 러브 라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4월 3일 시즌4가 공개된다. 스페인 국립은행 지하 30m에 보관된 95톤의 금을 훔치다 교수와 일당이 위기에 빠진 상태로 마무리된 시즌3 이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CREDIT INFO

에디터
하은정, 박현구
사진
각 드라마 홈페이지, 각 방송사 제공
2020년 04월호

2020년 04월호

에디터
하은정, 박현구
사진
각 드라마 홈페이지, 각 방송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