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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패션 피플’ 류준열
편안한 차림으로 만나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다 골목길에서 찍은 한 컷. 노란색 운동화와 푸르른 나무가 만나 활기찬 기운을 내뿜는 사진이다. 눈을 지그시 감고 미소 짓는 표정은 마치 여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 힘을 뺀 듯 자연스럽게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류준열, 패션 감각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그를 남친짤로 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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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함이 뚝뚝’ 박서준
올여름을 가장 뜨겁게 보낸 남자 박서준은 찍었다 하면 남친짤을 만든다. 살짝 미소를 짓기만 해도 달콤하고, 보고만 있어도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186cm의 큰 키, 태평양 같은 어깨로 어떤 스타일도 멋스럽게 소화하는 박서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나도 모르게 ‘저장’을 누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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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가이’ 정해인
친구 누나에게 “밥 사줘”라며 대시해 지난봄을 로맨틱하게 만든 이 남자, 정해인은 셀카마저 달콤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샤워 후 잠자기 전 찍은 듯한 정직한 셀카다.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마치 나와 아이 콘택트하는 느낌을 자아낸다. 구김이 있는 민소매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어깨에 리얼리티 지수가 증가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남친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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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썸남’ 사이먼 도미닉
잘생김은 물론 섹시함까지 지닌 남자다. 수척하게 마른 모습이 왠지 모르게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석이 오빠”라는 박나래의 부름에 다정하게 응답하는 그를 보고 설레지 않을 여자가 있을까? 사이먼 도미닉, 그를 내 마음속에 저장하고 싶다.
‘8등신 무쌍미남’ 장기용
모델 출신 배우다운 8등신 비율, 빠져 들 것 같은 눈빛, 조각 같은 외모까지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그는 보면 볼수록 멋진 남자다. 남다른 비율로 티셔츠 한 장을 걸쳐도 스타일리시한 그는 언제 어디서나 화보 같은 사진을 만들어낸다. 어떤 분위기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장기용은 모두의 랜선 남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