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소유진 X 백종원
최근 예능계에서 가장 핫한 커플. 백종원은 요식 업체 더본코리아의 대표로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등 총 25개 약 700개의 브랜드를 이끄는 큰손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는 일명 ‘백종원 거리’라고 불릴 정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백종원을 요리하는 여자는 다름 아닌 소유진.
지난 2013년 1월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을 놀라게 했는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그녀의 일상은 부러움 그 자체. 남편을 위한 상차림, 아들을 위한 요리 레서피를 공개하며 남편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그녀는 진정한 내조의 여왕.
02. 김지우 X 레이먼 킴
캐나다 국적의 레이먼 킴은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올리브 채널의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듬직한 성품으로 대시하는 여자가 많았던 레이먼 킴이 선택한 여자는 김지우다. 독신주의자로 살면서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그의 마음을 솜사탕 녹듯 녹여버린 것. 2012년 <마스터 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서 도전자와 심사위원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2013년 5월 결혼했다.
03. 옥소리 X 조르지오 파팔라도
지난해 한 방송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부부. 이탈리아인 셰프 조르지오 파팔라도는 현재 대만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베스트셀러 서적을 출간하는 등 셰프 중의 셰프로 꼽힌다. 훈훈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레스토랑을 찾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뺏기 일쑤라는 파팔라도가 사랑한 여자는 배우 옥소리다.
지난 2007년 박철과의 파경 당시 불륜남으로 지목. 파팔라도와 재혼해 대만에서 신혼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낳은 옥소리. 지난해 한 방송에서 “본인으로 인해 내가 잃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돌이켜보니 내가 가장 힘들 때 많이 다독여줬다. 이게 사랑받는 건가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04. 박선주 X 강레오
셰프와 연예인 커플 1호다.
셰프와 연예인 커플 1호다. 2012년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셰프 열풍의 첫 주자로 방송에서 보여주는 깐깐한 이미지와는 달리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승승장구하던 강레오를 사로잡은 여자는 가수 박선주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인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었고, 강레오의 적극적인 대시 덕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면서 세간을 놀라게 하더니 결혼 6개월 만에 토끼 같은 딸을 출산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05. 김새롬 X 이찬오
풋풋한 막내 셰프 커플.
풋풋한 막내 셰프 커플. 이찬오는 아버지는 조각가, 어머니는 재단사, 동생은 보석 세공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셰프계의 엄친아로 통한다. 올리브TV <올리브쇼>에서 독특한 자기만의 요리 세계를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었다.
쉽지 않을 것 같은 이찬오의 마음을 뺏은 여자는 다름 아닌 김새롬.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식사 자리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불과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쿨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속전속결이다. 두 사람은 이찬오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며 작고 의미 있는 결혼식의 또 다른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롬이 입은 화이트 드레스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