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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양조 브랜드가 만든 우리 술 6

On November 03, 2021

MZ세대가 갑자기 술을 빚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또 다른 MZ세대가 열심히 즐기기 시작했다.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커지는 중이다. 최근 주목할 뉴웨이브를 말할 때 전통주를 빼놓을 수 없다. 새로운 술 트렌드,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자신만의 작은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의 가게에 들러보고, 꼭 한 번 맛보면 좋을 술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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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나루생막걸리, 석탄주, 황새, 육점팔, 표문 막걸리, 명랑스컬

(왼쪽부터)나루생막걸리, 석탄주, 황새, 육점팔, 표문 막걸리, 명랑스컬

  • 나루생막걸리, 한강주조

    ABV 6%
    서울에서 재배하는 ‘경복궁쌀’로 빚은 지역 특산주.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단일 품종의 햅쌀을 사용한다. ‘202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목 넘김이 좋을 뿐 아니라 바닐라, 배 향으로 시작해 시트러스 계열의 향미로 끝나는 향긋한 술.

  • 석탄주, 청년청담

    ABV 17%
    전통주 연구가 정선진이 8년간의 연구 끝에 세상에 내놓은 술로, ‘향기롭고 달아 삼키기 애석한 술’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찹쌀과 누룩으로만 빚었으며 냉장 숙성해서 시원하게 먹거나 얼음을 넣어 온더락으로 마신다. 잘 익은 청포도와 매실 등 풍부한 과실 향을 지녔으며 걸림 없이 목으로 매끄럽게 넘어간다.

  • 황새, 이쁜꽃

    ABV 16%
    충남 서천의 옥순가 가족이 재배한 동진찰벼와 친들멥쌀, 모시 잎과 솔잎, 그리고 생강으로 빚은 술로 화학감미료나 보존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오래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마실 수 있도록 큰 병에 담아냈다. 처음에는 단단한 곡물 향이 주를 이루고, 점점 복숭아와 꿀, 솔잎에서 나온 산미가 코끝을 스친다.

  • 육점팔, 육점팔양조장

    ABV 6%
    육점팔은 찹쌀 고두밥과 누룩을 물에 숙성시켜 한 번만 빚어내는 단양주다. 발효가 끝나기 전 술을 병에 담아, 발효 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병 안에 가두는 방식으로 천연 탄산을 생성한다. 단맛과 산미, 청량감과 탄산을 모두 갖춰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린다. 내년 3월 경 재생산 될 예정이라고.

  • 표문 막걸리, 한강주조

    ABV 6%
    한강주조와 대한제분 곰표가 협업한 생막걸리. 서울에서 재배한 햅쌀에 국내산 밀누룩을 더해 빚는다. 500ml 핸디한 사이즈로, 한 번 뒤집어도 잘 섞이도록 만든 게 기술. 강렬한 산미 뒤에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느껴져 개성이 뚜렷한 편.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탄산이 더해지며 드라이한 맛으로 변한다.

  • 명랑스컬, 더한주류

    ABV 17%
    식품 스타트업 옥토끼 프로젝트와 협업한 소주로, 잘 익은 황매실을 급속 동결한 후 침출해서 만든 원액으로 맛을 냈다. 일반 소주보다 도수를 낮춰 순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한 매실 향이 두드러지다가 신맛이 청량감 있게 입안을 정리해준다. 도수는 낮아도 무게 있게 목으로 넘어가는 편이다.

MZ세대가 갑자기 술을 빚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또 다른 MZ세대가 열심히 즐기기 시작했다.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커지는 중이다. 최근 주목할 뉴웨이브를 말할 때 전통주를 빼놓을 수 없다. 새로운 술 트렌드,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자신만의 작은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의 가게에 들러보고, 꼭 한 번 맛보면 좋을 술도 골랐다.

CREDIT INFO

기획
박민정 기자
사진제공
이지아, 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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