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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가족의 컬러풀 프렌치 하우스

On October 14, 2021

화사하게, 맑게, 자신 있게! 보라, 주황, 연두 등 다채로운 컬러로 채운 개그맨 정성호와 인플루언서 경맑음 부부의 프렌치 스타일 한강 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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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으로 향하는 아치형 입구에서 바라본 거실 전경.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통창의 햇살과 컬러풀한 가구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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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색 천장과 프렌치 스타일의 천장 장식이 돋보이는 거실. 쨍한 초록과 보랏빛 소파를 들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다. 천장 조명 대신 실링팬을 설치해 리조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가 앉아 있는 소파는 자코모 제품.

연보라색 천장과 프렌치 스타일의 천장 장식이 돋보이는 거실. 쨍한 초록과 보랏빛 소파를 들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다. 천장 조명 대신 실링팬을 설치해 리조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가 앉아 있는 소파는 자코모 제품.

색깔로 맑음을 표현해볼까

보라색 천장이라는 말에 귀를 의심했다. 이제껏 천장을 보라색으로 마감한 집을 본 적이 있던가? 게다가 주방은 유광 오렌지색에 민트색 타일? 정성호, 경맑음 부부가 살던 집을 새로 고치면서 과감한 색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솔직히 어떤 공간이 탄생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한 달 뒤,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찾은 집은 부부의 열정적인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컬러풀 프렌치 하우스로 변해 있었다.

“이전에는 화이트 위주의 모던한 공간이었는데,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좀 더 밝고 화사한 무드로 꾸미고 싶었어요. 코코리빙 인테리어의 진은영 디자이너와 콘셉트 상의를 하면서 색깔로 저를 표현해보자는 얘기가 나왔죠. 저는 다른 사람들이 도전하지 못하는 것도 소화해보는 모험을 즐기는 편이라 바로 좋다고 했어요.”

디자이너가 지난 수년간 지켜본 경맑음은 정열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네 아이를 키우면서 일도 열심히 하는 데다, 바쁜 일상에서도 야무지게 살림을 꾸려온 그녀를 생각하며 떠올린 컬러는 오렌지색. 요리를 좋아하고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안주인에게 디자이너는 바라만 봐도 에너지가 솟아나는 주방을 만들어주었다. 오렌지색과 민트색의 상큼한 조합이 돋보이는 주방은 경맑음은 물론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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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이 가장 좋아하는 다이닝 공간. 오렌지색 주방 가구와 민트색 타일이 잘 어울린다. 자세히 보면 타일의 메지도 오렌지색이다.

경맑음이 가장 좋아하는 다이닝 공간. 오렌지색 주방 가구와 민트색 타일이 잘 어울린다. 자세히 보면 타일의 메지도 오렌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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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일랜드의 방향을 바꿔 한강이 보이는 창을 향해 조리공간을 만들었다.

기존 아일랜드의 방향을 바꿔 한강이 보이는 창을 향해 조리공간을 만들었다.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리모델링의 시작은 화장실 때문이었다. 독특하게도 부부가 가장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 바로 화장실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안방에서 온 식구가 함께 자는 날이 많았어요. 애들 재우고 거실에 나와 있으면 혹시라도 깨서 울더라도 소리가 잘 안 들려요. 어쩔 수 없이 저희 부부는 바로 옆방인 화장실에 캠핑 의자를 두고 대본을 읽고 일도 하게 된 거예요(웃음).”

그러다 보니 화장실이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 되었고, 카페처럼 꾸미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화장실만 고치는 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큰 공사였기에 그 김에 베란다도 확장하고, 도배도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이 지금의 컬러풀 프렌치 하우스까지 발전하게 된 것. 살던 집을 리노베이션하는 일은 이사하는 것 이상으로 고생스러웠지만 화사한 컬러를 입은 공간은 가족에게 새로운 활기를 전해주었다. 남편 정성호도 처음엔 다양한 색을 사용한다는 얘기에 걱정이 많았다고.

“보라색 천장 얘기를 들었을 땐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초록색, 보라색 소파까지 들인다기에 걱정이 많았죠. 다행히 예상보다 그 색들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거실 천장에 조명 대신 실링팬을 설치한 것도 예쁘고,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옆 식탁에서 온 식구가 둘러앉아 식사하게 된 것도 좋아요.” 인테리어 이후 그의 근심 걱정은 사라지고, 어디를 가도 우리 집이 제일 예쁜 것 같다고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는 행복한 ‘집바보’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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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은 다이닝공간은 아이들이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 식탁은 클럽메사에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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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샹들리에를 설치한 다이닝 공간. 식탁 바로 옆에 광파오븐을 설치해 일품요리를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광파오븐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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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걸어둔 거실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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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드레스 룸으로 향하는 아치형 입구. 천장 색깔과 맞춘 연보라색 템버보드로 문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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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들여서 고친 안방 화장실. 디자이너에게 커피숍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특별히 요청해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의 가구를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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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화려한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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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들의 방은 핑크색 벽지와 아기자기한 침구로 단장했다. 동물 문양 프린트 침구는 리인벤션.

딸아이들의 방은 핑크색 벽지와 아기자기한 침구로 단장했다. 동물 문양 프린트 침구는 리인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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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천장과 프렌치 스타일의 무드가 물씬 풍기는 몰딩을 활용한 안방. 침구는 디자인리브가 제품이다.

연두색 천장과 프렌치 스타일의 무드가 물씬 풍기는 몰딩을 활용한 안방. 침구는 디자인리브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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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신발장은 노란색 철제 캐비닛으로 제작해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화사하게, 맑게, 자신 있게! 보라, 주황, 연두 등 다채로운 컬러로 채운 개그맨 정성호와 인플루언서 경맑음 부부의 프렌치 스타일 한강 뷰 아파트.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사진
김덕창
디자인·시공
코코리빙 인테리어(@cocolivinginterior)
공간 스타일리스트
금경령(@narigold02)
헤어
우천용
메이크업
올리헤어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장유진
의상협찬
의상협찬 에고이스트, DRÔLE DE MONSIEUR, 로랭부티크 앤 키즈, 오즈키즈
촬영협조
개나리벽지(02-3473-0056), 대제통상주식회사(02-546-6213),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쇼룸 (02-3777-6600), 커튼부부(010-7157-7093), 클럽메사(031-94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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