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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studio 노소담 디자이너의 데일리 뷰티

On September 24, 2021

비욘세가 사랑한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1064studio의 대표 노소담 씨. 금속을 연마해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주얼리로 만드는 것처럼 그녀 또한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영롱하게 빛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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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담 디자이너가 만드는 모든 주얼리는 핸드메이드라 멋스러운 손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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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 번 컬렉션을 발표하는 그녀는 곧 열네 번째 컬렉션 오픈을 앞두고 있다.

1년에 두 번 컬렉션을 발표하는 그녀는 곧 열네 번째 컬렉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또는 평소 좋아하는 셀럽을 만난 사람을 ‘성덕’이라고 부른다. 1064studio의 노소담 대표는 여러모로 성덕이다. 금속공예를 전공한 그녀는 주얼리에는 잘 쓰지 않는 유리, 도자기, 아크릴, 레진 등 실험적인 소재와 금속의 조화를 연구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발전시켜나간다. 여기에 핸드메이드 터치로 손맛을 더하면서 하나의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주얼리를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래된 조각상과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어른 머리 크기만 한 대형 후프 귀걸이는 세계적인 패션 인플루언서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을 정도.

덕분에 그녀가 가장 좋아하던 팝스타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부터 협찬 의뢰를 받았고, 킴 카다시안은 그녀의 주얼리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제 그녀는 성덕에서 누군가의 롤모델로 거듭나는 중이다. 브랜드가 성장할수록 그녀 자신 또한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건축물이나 외부 요소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많이 받았다면 이제는 내면의 세계에 집중한다는 것.

“20대에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나 외부 요소들이 중요했어요. 그 때문인지 삶의 균형을 맞춘다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졌죠. 30대가 되면서부터는 스스로를 잘 알아가는 것,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워나가고 있어요.” 그녀는 내면의 단단함으로부터 나오는 편안함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에 치여 생각보다 자신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수록 불안함은 커져간다. 그녀는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하루는 꼭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자신을 돌아보며 다독여주는 시간은 참으로 중요해요. 처음엔 어색해서 노력이 필요하지만 꾸준히 지속하다 보면 자존감을 높여주는 꼭 필요한 시간이 됩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수록 불안함은 사라지고 확신이 생기면서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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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아크릴, 레진 등 새로운 소재와 금속의 조화를 통해 하나의 오브제로도 훌륭한 주얼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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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성장통을 겪었다면 30대에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를 알아가면서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어요.
단단한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은 아름다움의 기본 바탕이니까요.
 

  • Morning Massage

    얼굴이 쉽게 붓고 피부가 건조한 편인 그녀는 매일 아침 꼬달리 오일을 사용해 얼굴을 지압한다. 오일을 부드럽게 롤링한 뒤 3년 넘게 매주 약손명가에서 관리를 받으면서 어깨 너머로 배운 수기 마사지로 얼굴 곳곳을 지압하면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메이크업도 잘 받는다.

  • Inner Beauty

    잘 붓는 편이기도 한 데다 요즘 들어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잘 회복되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라는 그녀는 피부 역시 속부터 건강하게 가꿔야 한다는 생각에 이너뷰티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부기를 없애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제나차. 팥과 호박, 생강, 대추, 약콩 등이 함유된 한방차이지만 대추차나 과일차 맛이라 부담스럽지 않아 즐겨 마시는 편. 최근에는 콜라겐 영양제도 먹기 시작했다.  

  • Healing of Scent

    향기에 예민한 편인 그녀는 향에 따라 일의 능률이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하기에 사무실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향수나 룸 스프레이를 뿌린다. 취향이 명확해 제품을 선택할 때도 신중을 기하는 편인데, 오랫동안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제품은 르라보의 떼누아와 탬버린즈의 멀티 프레이그런스 BUT I WOULDN’T GO HOME YET.

  • Point Makeup

    평소에 색조 메이크업을 강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 메이크업 시간이 무척 짧다. 그나마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눈썹 정리. 힌스의 시그니처 브로우 쉐이퍼를 사용해 눈썹 결을 살리는 데 공을 들인다. 여기에 아이 메이크업만 살짝 추가하는데 나스나 3CE 등에서 나오는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를 사용한다.

  • Time Alone

    요즘 사람들은 모두 바쁜 일상을 살면서 자신을 잃어버린다. 그녀는 그럴수록 더욱 일주일에 하루는 꼭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대부분 혼자 명상을 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다독이는 시간을 갖는데, 평소에는 각종 소음에 시달리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이 시간만큼은 음악도 틀지 않고 조용히 자신에게 집중한다. 이때 유일하게 함께하는 것이 인센스 스틱.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향 덕분에 내면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 Hand Care

    금속을 연마하고 새로운 소재를 가공하다 보니 손이 거칠어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그래서 그녀는 사람들이 좋다고 추천하는 여러 핸드크림을 사용해보는 습관이 생겼을 정도로 손 관리에 진심이다. 그중에서 그녀가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한 아이템은 샤넬의 라크렘망과 오센트 핸드크림,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비욘세가 사랑한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1064studio의 대표 노소담 씨. 금속을 연마해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주얼리로 만드는 것처럼 그녀 또한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영롱하게 빛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CREDIT INFO

기획
한정은 기자
사진
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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