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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뷰티 루틴 #4

패션 디자이너 유나양, 아름다움의 세계

On August 12, 2021

2010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YUNA YANG’을 선보인 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유나양.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녀가 말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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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아름답게 만드는 주문

‘lo Valgoʼ. ‘나는 가치가 있다ʼ, ‘나는 소중하다ʼ라는 뜻을 가진 이 이탈리아 문장은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유나양의 삶의 모토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커브 모델, 시니어 모델 등과 협업을 해온 그녀는 ‘자신감’이 이상적인 아름다움의 원천이라 믿는다.

“여성이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자 책임이죠. 아시아인이라서, 변변한 투자자가 없어서와 같은 숱한 편견을 뒤로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 또한 ‘자신감’ 덕분이었습니다.”

그녀가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비결은 명상이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 정도 명상을 하면서 자신과 대화를 한다. ‘오늘은 또 어떤 재미있는 하루가 주어질까’, ‘오늘도 괜찮은 하루가 될 거야’ 등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밝은 에너지로 하루를 시작한다. 저녁에도 마찬가지.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명상을 하고 책을 읽는데, 시집과 에세이, 인문 서적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것만큼이나 프로패셔널하고자 자기 자신과의 싸움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그녀. “20대 초반부터 명품 브랜드에서 일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을 가까이서 만났어요. 이를 통해 느낀 바는, 성공하고 싶다면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자기 스스로가 매력적이어야 하죠. 내면, 외면 모두요.”

명상으로 내면을 가꾼다면 외면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차를 즐기고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녀는 하루에도 5~7잔의 커피를 마셨는데, 숙면을 위해 1년 전부터 카페인을 완전히 끊으면서 차를 꾸준히 마시게 됐다. “메밀차, 헛개나무차, 보이차, 유자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셔요. 티포트에 가득 우려 두고 물 대신 수시로 마시는데, 작업을 할 때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숙면을 취하니 안색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인지 건조했던 피부도 한결 촉촉해졌어요.” 그녀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또 있다.

“유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때 상사가 향수와 네일 아트는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향수 마니아가 됐습니다. 향수가 빠지면 꼭 옷을 입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네일 아트는 주기적으로 받는데, 저 스스로에게 열심히 살았다고 상을 주는 느낌이에요. ‘수고했어, 기분 전환 좀 해봐’라고요.”

  • Tea Time

    숙면을 위해 커피를 끊고 차를 마시기 시작한 그녀. 메밀차, 헛개나무차, 보이차, 유자차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차를 즐긴다. 커다란 티포트에 가득 우려 두고 수시로 마시는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건조했던 피부까지 촉촉해졌다고.

  • Light Breakfast

    규칙적인 식사는 건강과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아침 식사는 그릭요거트로 가볍게 하는데, 갖가지 씨앗과 곡물 가루 등을 뿌리고 과일을 곁들이면 맛은 물론 영양의 밸런스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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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멋지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의상도 그를 빛나게 할 순 없습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베스트 드레서이자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죠.
 

  • Charm of Perfume

    유럽에서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상사로부터 향기 매너를 배웠다는 그녀는 향수를 뿌리지 않으면 옷을 입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할 정도로 향수 마니아다. 즐겨 사용하는 것은 버버리 포 우먼 오드퍼퓸과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드퍼퓸 같은 클래식한 향수.  

  • Daily Meditation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녀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명상을 즐긴다. 아침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혹은 저녁에 잠들기 전에는 짧게라도 명상 시간을 갖는다고. 아침에는 주로 ‘오늘도 괜찮은 하루가 될 거야’,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등의 긍정적인 주문을 걸고, 저녁에는 수고한 자신을 다독이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녀의 명상 시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악과 책이다. 장르의 편견 없이 듣고 싶은 음악을 듣고, 손에 잡히는 책을 읽는 덕분에 명상 시간에 좋은 영감을 받기도 한다.

  • Favorite Item

    뷰티 제품은 편견 없이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한다는 그녀가 몇 통째 쓰고 있는 추천 아이템은 설화수 윤조 에센스와 제로이드 수분 크림. 피부가 건조한 그녀의 화장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들이다. 요즘은 아비브의 검미 시트 마스크도 즐겨 사용한다.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헤어 라인인 밥스누의 약콩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피부 못지않게 두피가 건조한 그녀의 고민을 덜어준 제품이다. 천연 재료로 만들었다는데 산뜻하면서도 자극이 없어 좋다고.

  • Scent of Space

    디자이너에게는 공간의 향도 중요하다. 공간의 무드에 맞는 향기가 새로운 영감을 주기 때문. 요즘 그녀가 빠져 있는 룸 프레이그런스는 그랑블루의 마린 오키드 멀티 퍼퓸. 햇빛이 반사되는 시원한 바다를 닮은 향기가 여름의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준다.

2010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YUNA YANG’을 선보인 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유나양.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녀가 말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CREDIT INFO

기획
한정은 기자
사진
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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