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TREND

COOKING NEWS

살림가 구월마님의 '구월의 서랍'

On June 10, 2021

3 / 10
/upload/living/article/202106/thumb/48275-455722-sample.jpg

 

살림 예찬

 EDITOR'S INSIGHT 
어느덧 식기세척기가 주방 필수품으로 꼽히고 집집마다 건조기를 돌리는 시대다. 살림에 투여되는 노동 강도가 줄어서일까? 이제는 살림도 취미다. 살림에 능한 사람들을 ‘살림가’라고 칭하기도 하며 살림 도구 전문 편집숍도 인기다. 살림 편집숍에서 판매하는 작은 종지, 나무 수저, 행주는 크기도 가격도 소소하다. 하지만 생활에 밀접한 물건이라 신중하게 된다. 깨끗하게 유지되는 행주, 요리와 딱 맞아떨어지는 그릇의 기쁨. 반대로 그렇지 못한 상황일 때의 불편함을 느껴본 이들은 안다. 살림은 작지만 크다는 것을. 살림을 잘 돌본다는 것은 자신을 잘 돌보는 일임을.

성수동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케아랩과 한 건물에 있는 ‘구월의 서랍’(www.goowol.com)을 코스로 추천한다. 살림가로 알려진 구월마님이 엄선한 살림 도구와 패브릭류, 가구, 식품이 다양하다. 종종 구월시장이라는 이름의 마켓도 열린다. 서울 금천구의 조용한 주택가에 문을 연 목련상점(mokryunstore.co.kr)에서는 정감 가는 우리 그릇을 소개한다. 우리 그릇과 어울리는 소박한 감성의 패브릭 소품이 어여뻐 목, 금, 토에만 문을 여는 이곳을 부러 찾는다. 이제 막 자기 살림을 갖게 된 자취생과 신혼부부, 반복되는 살림에 권태를 느끼는 모두에게 살림의 기쁨이 넘치길 바란다.

CREDIT INFO

담당
김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