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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자인 박람회가 팬데믹 시대에서는?

On May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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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백남준 작가를 만나면

바디프랜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사회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Great KOREA 특별展’을 개최한다. BHAK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파트로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 그 첫 번째 전시는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Great KOREA : 1부 선구자 백남준展>이다.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도산 바디프랜드 라운지S 등 세 곳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미공개작 ‘Video World 21(2000)’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TV 모니터 21대가 지구본을 둘러싸고 있는 대형 작품으로 21세기에는 전 세계가 미디어로 연결될 것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작가의 비디오아트 입체 작품, 드로잉, 판화,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70여 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팸플릿에 작품 관람 인증 스탬프를 찍으면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2인 무료 음료권도 준다. 5월 23일까지. 문의 02-3448-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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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의 진화는 어디까지

패브릭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선보여온 에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리코(RICO)’를 론칭한다. 하이브리드 니팅 기술과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옷감으로 사용되는 일반 니트류보다 포근하면서 견고하다. 발수 코팅된 패브릭의 대부분은 왁스, 멜라닌, 실리콘 등 화학 처리를 거치는데, 리코는 직물 전체를 액체에 담가 가공하는 ‘퓨앤케어 공법’으로 제작돼 부드럽고 안전하면서도 최상의 발수력을 자랑한다. 항균성도 강화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를 사전에 차단,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싸에서는 리코 패브릭으로 만든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1588-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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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자인 박람회가 팬데믹 시대에 응답하는 방법

 EDITOR'S INSIGHT 
국제적으로 가장 명성 높은 디자인 페스티벌을 꼽으라면 단연 밀라노 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다. 매년 4월에 열렸던 이 박람회는 장외 전시 퓨오리살로네(Fuorisalone) 덕에 더욱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퓨오리살로네는 올해부터 2년간 모든 시사회와 토론, 신제품 프로모션을 디지털 형식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그렇게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디지털 퓨오리살로네가 현대차와 라도의 주최 아래 ‘Forms of living(삶의 형태)’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퓨오리살로네 TV를 론칭하고 주요 행사와 강연을 영상 콘텐츠로 게시하거나, 클럽하우스를 이용해 토의 시간을 대신하는 기획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참여한 브랜드 441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웹에서 브랜드를 프로모션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브랜드들이 가장 많이 찾은 방식은 역시 영상이다. LG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마르코 피바, 피에로 리소니, 파올라 나보네 등 다섯 명의 슈퍼스타급 디자이너와 요리를 하는 행사를 영상으로 기획했다. 이탈리아 패브릭 브랜드 오피시나르키테투라(Officinarkitettura)는 퓨오리살로네 TV를 통해 패션 필름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프로모션 발표회를 대신했고, 카시나(Cassina)는 쇼룸 버추얼 투어 영상을 공개하며 공간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콘텐츠를 만들었다. 기존과는 다른 선택을 한 브랜드도 있다.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멤피스는 ‘밤 이야기(Night Tale)’를 주제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웹 사이트를 완전히 리뉴얼했다. 멤피스의 옛 디자인만 간신히 볼 수 있었던 이전을 생각하면 나름의 혁신이다. 처음으로 진행된 디지털 퓨오리살로네는 안타깝게도 대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긴 힘들 것 같다. 밀라노 도시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으로 변신했던 감흥을 전달하기에는 역부족. 퓨오리살로네는 올해 9월 다시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어떤 피드백을 얻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할지 두고 볼 일이다.

CREDIT INFO

담당
박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