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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고수의 테이블 #1

프티 프렌치 파티 테이블 스타일링 by.라브르베르 이혜림

On May 04, 2021

사람이 그립고 일상이 소중한 언택트 시대. 누군가를 위해 파티 테이블을 차리고, 정성껏 차린 테이블 앞에서 담소를 나누는 홈 파티는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가 된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더욱! 감각 좋은 파티 고수 두 명이 차린 홈 파티 테이블의 공통된 콘셉트는 ‘소박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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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대표가 연출한 프티 프렌치 스타일의 파티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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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차린 만찬.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서로를 귀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정성껏 차린 만찬. 즐겁게 먹고 마시면서 서로를 귀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프티 프렌치 파티 테이블

by 라브르베르 코리아 이혜림 대표
가족끼리도 얼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지난해와 올해. 그 어떤 산해진미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의 얼굴이 더욱 반가운 시간이 될 홈 파티를 위해 라브르베르 코리아의 이혜림 대표는 작고 낮은 센터피스로 장식한 프티 프렌치 스타일의 파티 테이블을 연출했다.

“그간 센터피스는 말 그대로 파티 테이블의 중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촛대와 화병을 중심으로 화려하고 거창하게 스타일링을 해야 비로소 파티 분위기가 난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서로의 얼굴을 보는 일이 귀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최소한 가족만이라도 얼굴을 마음껏 볼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엔 센터피스를 최대한 낮춰서 장식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작은 것들이 주는 위로가 더 크게 느껴진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서인지도 모른다. 크기는 작지만 아름다움만큼은 결코 작지 않은 미니 사이즈의 꽃들을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 키 작은 화기에 꽃을 꽂고, 테이블 가운데에도 작은 꽃과 잎을 흩뿌리듯 오밀조밀하게 배치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홈 파티를 사랑한다. 20년간 프랑스에서 살다 온 그녀에게도 홈 파티는 일상이다.

홈 파티라고 할지라도 커틀러리의 위치도 그렇고, 고기 요리는 남자 호스트가 썰어서 대접하는 등 격식을 차린다. 요리도 마찬가지.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시, 디저트까지 순서대로 구성하는데, 간단한 조리법이라도 스타일링을 달리하면 평범한 재료도 특별하게 여겨진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닭고기가 사랑받는 재료 중 하나인데, 큼직한 닭을 통으로 구워 먹음직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그녀의 노하우.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이 하나 둘 테이블에 오르면 비로소 가족의 즐겁고 귀한 시간이 시작된다.

서로를 멀리해야 하는 언택트 시대가 안타깝다는 이혜림 대표. 가족을 위한 파티에서만큼은 서로의 얼굴을 마음껏 보자는 의미에서 센터피스를 낮고 아기자기하게 연출했다.

서로를 멀리해야 하는 언택트 시대가 안타깝다는 이혜림 대표. 가족을 위한 파티에서만큼은 서로의 얼굴을 마음껏 보자는 의미에서 센터피스를 낮고 아기자기하게 연출했다.

서로를 멀리해야 하는 언택트 시대가 안타깝다는 이혜림 대표. 가족을 위한 파티에서만큼은 서로의 얼굴을 마음껏 보자는 의미에서 센터피스를 낮고 아기자기하게 연출했다.

컵이나 볼에 요거트를 담고 블루베리, 산딸기, 민트 잎 등으로 장식하면 간편하면서도 근사한 디저트가 된다.

컵이나 볼에 요거트를 담고 블루베리, 산딸기, 민트 잎 등으로 장식하면 간편하면서도 근사한 디저트가 된다.

컵이나 볼에 요거트를 담고 블루베리, 산딸기, 민트 잎 등으로 장식하면 간편하면서도 근사한 디저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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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오븐에 넣기 전 달군 팬에서 앞뒤로 살짝 구우면 육즙은 가두면서 껍질이 바삭해져요.
최고의 식감인 겉바속촉이 되는 거죠.
 

치킨 오븐구이

재료
토종닭 1마리, 올리브유 50ml, 밤 20알, 양파(또는 샬롯)·레몬 1개씩, 마늘 4통, 월계수 잎 1장, 로즈메리 1줄기, 청포도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_깨끗이 씻은 닭을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달군 팬에서 앞뒤로 재빨리 구워낸다.
2_밤은 속껍질까지 벗겨 깨끗이 씻는다. 양파는 반으로 자른다. 레몬과 통마늘은 가로로 반 자른다.
3_오븐 용기에 남은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뒤 ①을 담고 주변에 밤과 양파, 레몬, 통마늘, 월계수 잎, 로즈메리, 청포도를 담은 뒤 남은 올리브유를 고루 뿌린다.
4_180℃로 예열한 오븐에 ③을 넣고 1시간 30분 정도 구운 다음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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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연어 타르타르에 라임 껍질을 갈아 넣어 상큼함을 더했어요.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로 그만이지요.
 

연어 타르타르

재료
연어 400g, 샬롯(또는 양파)·딜·차이브·블루베리 적당량씩, 이탈리아 파슬리 2줄기, 올리브유 1큰술, 소금·붉은 통후추·라임 껍질 약간씩

만들기
1_연어와 샬롯, 딜, 차이브, 이탈리아 파슬리는 잘게 다진다.
2_볼에 ①을 넣어 고루 섞고 올리브유를 뿌린 후 소금과 붉은 통후추로 간을 맞춘다. 라임 껍질도 갈아 넣어 고루 섞는다.
3_②를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잡아 접시에 담은 뒤 블루베리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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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을 볶을 때 중요한 것은 국물이에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서 나오는 국물이 졸아들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면서 끓여주세요.
 

링귀네 봉골레

재료
링귀네 1봉지, 올리브유·매운 건고추·파르메산 치즈 적당량씩, 다진 마늘 1큰술, 바지락 500g, 화이트 와인 3큰술, 이탈리아 파슬리 3줄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_끓는 물에 약간의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고 링귀네를 넣어 12분간 삶는다.
2_면이 익으면 체에 밭친 뒤 면이 불지 않도록 찬물에 헹군다.
3_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 노릇해지면 해감한 바지락과 고추를 넣어 볶는다.
4_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전 화이트 와인을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리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인다.
5_④에 면을 넣고 올리브유를 둘러 고루 섞은 뒤 잘게 다진 이탈리아 파슬리와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고 파르메산 치즈를 갈아 넣어 간을 맞춘다.  

사람이 그립고 일상이 소중한 언택트 시대. 누군가를 위해 파티 테이블을 차리고, 정성껏 차린 테이블 앞에서 담소를 나누는 홈 파티는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가 된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더욱! 감각 좋은 파티 고수 두 명이 차린 홈 파티 테이블의 공통된 콘셉트는 ‘소박한 행복’이다.

CREDIT INFO

기획
한정은 기자
사진
이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