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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 러그부터 USM, 몬타나까지!

디자인 쇼룸같은 도주부부의 집

On April 29, 2021

<리빙센스>와 네이버 리빙이 함께하는 랜선 공모 이벤트 #집센스챌린지. 우리 집에 ‘새로운 인연’을 위한 공간을 준비하고, 평범한 집에 ‘새로운 취향’을 들이며 낯선 설렘을 즐기는 두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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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구입한 첫 디자인 가구인 덱타 D4 라운지체어. 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했다. 함께 배치한 트롤리는 B-Line 보비 트롤리.

베란다에 인조 잔디를 깔고 홈 캠핑 콘셉트로 꾸몄다.

베란다에 인조 잔디를 깔고 홈 캠핑 콘셉트로 꾸몄다.

베란다에 인조 잔디를 깔고 홈 캠핑 콘셉트로 꾸몄다.

DOJU BuBu’s SHOW ROOM

디자인 가구와 사랑에 빠진 날

마르셀 브로이어의 라운지체어, 조 콜롬보의 플로어 램프, USM의 가구까지 탐나는 리빙 아이템이 가득! 박도현, 강주리 씨 부부의 신혼집은 디자인 가구 편집숍을 방불케 했다. 늦게 배운 ‘덕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박도현 씨는 어느 날 길을 가다 본 라운지체어에 한눈에 반해 광활한 리빙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다.

평소 패션에만 관심이 많았던 터라 고가의 의자를 구매하는데 망설인 시간만 수개월. 사랑에 빠진 의자를 소장하고 있는 지인의 집을 방문해 오랜 시간 앉아보기도 하고 컬러와 소재를 고르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매장에 들러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주문 후 드디어 집에 도착했지만 보기에도 아까워 한참을 사용하지 않고 관상용으로만 두었다고 한다.

“사실, 가방보다 비싼 가구를 산다는 게 이해가 안 갔어요. 그런데 하나씩 채우다 보니 조합이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집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게 체감되기도 하고…. 남편은 처음부터 계획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웃음).”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들을 당근마켓에 팔면서 자연스럽게 라운지체어와 어울리는 가구와 소품들을 구매하게 되었다. 그렇게 평범했던 집은 1년 만에 취향이 묻어나는 부부의 쇼룸으로 대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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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의 사내 커플로 4년 전 결혼한 박도현, 강주리 씨. 주방에 홈 바 테이블을 두고 커피 한 잔을 즐긴다.

IT 기업의 사내 커플로 4년 전 결혼한 박도현, 강주리 씨. 주방에 홈 바 테이블을 두고 커피 한 잔을 즐긴다.

큐브 모양의 실버 사이드테이블은 몬타나, 2단 트레이는 비트라,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스 제품.

큐브 모양의 실버 사이드테이블은 몬타나, 2단 트레이는 비트라,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스 제품.

큐브 모양의 실버 사이드테이블은 몬타나, 2단 트레이는 비트라,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스 제품.

리빙 크리에이터 <도주부부>

부부에게 새롭게 집을 꾸미게 되면서 변한 것을 묻자 ‘집의 의미’가 달라졌다고 답했다. IT 기업에서 일하는 부부는 평일에는 일이 바빠서, 주말에는 약속이 있어서 집은 그저 ‘먹고 자는 곳’일 뿐이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오랜 시간 머물게 되면서, 집이 단순한 ‘거주’의 의미를 넘어 오피스이자 휴식처, 카페이자 취미 룸이 되는 등 ‘삶’의 다양한 부분으로 확대되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그렇게 먹고 잠만 자던 공간이 애정을 담은 공간이 되기까지 과정을 기록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채널 이름은 두 사람의 이름을 한 자씩 조합한 <도주부부>. 구매한 가구를 꼼꼼하게 리뷰하는 것은 물론, 셀프 페인팅 도전 스토리, 좋아하는 편집숍을 구경하는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 운영을 전담하는 남편 박도현 씨는 리빙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와 내 취향을 발견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요즘은 건축, 조각, 제품 디자인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조 콜롬보(Joe Colombo)에 푹 빠져 있다. 이미 소장한 조명, 트롤리 외에도 나중에 그의 테이블웨어인 ‘아르노 시리즈’를 찬장 가득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오롯이 내 취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행위는, 새로운 것을 구매하는 차원을 넘어 ‘삶을 사는 재미’를 더하는 것과 같은 의미는 아닐까?

아내가 가장 아끼는 USM의 haller 수납장. 앤트레디션의 플라워팟 조명과 볼타 모빌을 한데 배치해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주었다.

아내가 가장 아끼는 USM의 haller 수납장. 앤트레디션의 플라워팟 조명과 볼타 모빌을 한데 배치해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주었다.

아내가 가장 아끼는 USM의 haller 수납장. 앤트레디션의 플라워팟 조명과 볼타 모빌을 한데 배치해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주었다.

드레스 룸에 둔 버질 아블로×이케아 컬래버레이션 러그. 영수증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레스 룸에 둔 버질 아블로×이케아 컬래버레이션 러그. 영수증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레스 룸에 둔 버질 아블로×이케아 컬래버레이션 러그. 영수증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를 좋아하는 부부. 호주 뮤지엄에서 구입한 포스터로 거실을 꾸몄다. 공간에 향을 더하는 디퓨저와 캔들은 에브리데이365 제품.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를 좋아하는 부부. 호주 뮤지엄에서 구입한 포스터로 거실을 꾸몄다. 공간에 향을 더하는 디퓨저와 캔들은 에브리데이365 제품.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를 좋아하는 부부. 호주 뮤지엄에서 구입한 포스터로 거실을 꾸몄다. 공간에 향을 더하는 디퓨저와 캔들은 에브리데이365 제품.

비트라의 팁톤 체어는 루밍에서 구매했다.

비트라의 팁톤 체어는 루밍에서 구매했다.

비트라의 팁톤 체어는 루밍에서 구매했다.

<리빙센스>와 네이버 리빙이 함께하는 랜선 공모 이벤트 #집센스챌린지. 우리 집에 ‘새로운 인연’을 위한 공간을 준비하고, 평범한 집에 ‘새로운 취향’을 들이며 낯선 설렘을 즐기는 두 집을 찾았다.

CREDIT INFO

기획
전지연 기자
사진
김덕창, 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