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은 언제나 흥미롭다. 각 분야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결과물이 탄생하기 때문. 건강 가전 브랜드 휴롬과 플로리스트 문정원의 이번 작업 역시 그러하다. 휴롬 THE 이지 착즙기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플로리스트리로 표현한 작업이 공개됐다.
‘좋은 주방 가전’이란 명제는 섬세한 기술력과 먹거리를 다루는 브랜드의 올바른 태도로 완성된다. 같은 맥락에서 ‘건강 가전 브랜드’를 지향하는 휴롬은 언제나 품질 높고 인기 있는 가전을 만들어왔다. 채소와 과일을 저속 착즙해 재료의 영양소가 살아 있는 주스를 만드는 착즙기 등이 일례. 최근 블록처럼 쌓을 수 있는 분리형 디자인과 재료 손질 없이도 큰 재료를 한 번에 넣을 수 있게 투입구를 넓히고 메가 호퍼를 적용한 ‘THE 이지 착즙기’ 역시 출시와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휴롬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협업을 했다는 소식도 화제였다. 휴롬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는 모든 사람에게 힐링을 전할 활기 넘치는 작업을 그녀에게 의뢰한 것. 휴롬의 제안에 문정원 씨 역시 공감했다. “과일과 채소는 땅에서 자라 인간에게 이로움을 전하는 고마운 먹거리죠. 제가 다루는 꽃 역시 그래요. 자연에서 피어난 아름다움이니까요.”
계절이 인간에게 준 꽃과 먹거리를 이용해 자연스러움을 표현하는 작업은 이렇게 시작됐다. 그는 휴롬 THE 이지 착즙기 안에 향긋한 겨울 유자, 푸른 초록색 브로컬리로 중심을 잡고, 단아한 수선화와 우아한 형태의 카라, 연둣빛 수국이 어우러진 센터피스 작업을 마무리했다.
“예측할 수 없고, 경계를 허무는 작업이었어요. 그 속에서 피어나오는 발랄함이 많은 이들에게 유쾌한 감정을 전달하길 바랍니다.” 갓 짜낸 신선한 건강 주스로 계절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휴롬 THE 이지 착즙기는 휴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은 언제나 흥미롭다. 각 분야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결과물이 탄생하기 때문. 건강 가전 브랜드 휴롬과 플로리스트 문정원의 이번 작업 역시 그러하다. 휴롬 THE 이지 착즙기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플로리스트리로 표현한 작업이 공개됐다.